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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0 제13회 <차오름,차수빈>


 날렵한 턱선! 숯검댕이 눈썹! 모델 같은 기럭지!

 언뜻 보면 차승원?

 하지만 그쪽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이 남자

 그렇다고 트로트와 인연이 깊나? 그것도 아닌 남자!

 오히려 '트로트 신생아'라고 부르기에도 너무 민망한

 이제 막 '세포분열' 상태

 '두 번 사랑'의 신인가수 차수빈


 첫 느낌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

 뭔가 많은 걸 품고 있는 듯한 포스!

 혹자는 그를 이렇게 말한다.

 도전의 아이콘!

 근성의 DNA!

 트로트계에서 홀인원을 꿈꾸는 가수

 '내 고향 신작로길', '은실아', '노란 신호등'의 가수 차오름 을 만난다

 

빈농의 아들로서 이례적으로 

 프로 골퍼로 대성했지만

 처참한 부상으로 골프를 접어야 했던 차오름의 애달픈 사연.


 떠오르는 야구 유망주였지만

 역시 치명적인 부상으로 야구를 접어야 했던

 차수빈의 안타까운 사연 등

 

 엄청난 시련의 터널을 건너 와

 이젠 그토록 원하던 가수가 된 두 사람의

 인생 이야기, 가수 이야기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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