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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에서 발원한 대간이 지리산을 향해 치닫다가 무주, 장수에 이르러 덕유산을 만들고, 잠시 쉬는 사이 아래를 내려다보니 마치 하늘의 은하수처럼 아름답게 펼쳐진강이 있으니 바로 금강이라. 이 금강의 발원지라 할 수 있는 이곳 장수군의 물줄기가 바로 天川(하늘내,즉 은하수)이니, 이 맑은 여울을 따라 크고 작은 마을이 들어서서 오늘날의 행정구역인 장수군 천천면을 형성하게 됩니다.
天川川(하늘내)을 따라 형성된 많은 마을 중 '맑은 하늘과 아름다운 여울,그리고 들꽃이 어우러진 산과 들안에 포근히 자리잡은 마을'이 바로 우리마을로, 행정구역상으로는 신전마을이라 불리우지만, 나이드신 어른들은 지금도 옛지명인 섶밭들로 부르기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사람들은 우리 마을을 '하늘내 들꽃마을'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우리네 마을 사람들도 덩달아 줄여서 '들꽃마을'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자꾸 부르다보니 좋아졌고, 아닌게 아니라 저희 마을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들꽃이 참 많기도 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온 산이 하얗게 보일 정도로 들국화가 많아서 장관을 이루기도 하지요.
우리 마을 참 좋지요?이름도 아주 예쁘잖아요? '하늘내 들꽃마을'이름 만큼이나 예쁜 꿈도 함께 피어나는 곳이랍니다.꿈이 피어나는 들녘! 하늘내 들꽃마을로 오세요! |
하늘내 들꽃마을(신전마을) 사람들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정직하게 생산하고 있고 언제나 시골의 소박함과 포근함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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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구 수 |
25호 ( 농가 23호, 비농가 2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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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구 수 |
50명 ( 남 18명 여 32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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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면적 |
15.2ha (논 5.6ha 밭 8ha 과수원 1ha 초지 0.6h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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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면적 |
13.5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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