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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 다랭이 마을" 등록일 : 2010-01-14 11:33

1. 다랭이 논

다랭이 마을은 마을 뒷산을 배경으로 구석구석 일구어 놓은 밭, 다소곳한 마을 풍경, 해안절벽과 낚시명소가 어우러져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밭갈던 소도 한 눈 팔면 절벽으로 떨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파른 절벽으로 이뤄져 농경지가 적은 이곳 사람들의 삶의 양식이 다랑이논이다. 적게는 3평에서부터 커 봐야 30평 정도의 논이 절벽을 따라 이어져 있어, 보는 이들을 숙원하게 한다.
2. 해안절경/일출

매력있는 해안절경으로 손꼽히는 가천 해안은 드라이브 코스를 겸한 낚시터로 유명한 곳 이다. 또한 가천미륵불이 있는 마을 앞에 탁 트인 바다와 옹기종기한 계단식 논밭은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남해제일의 문화유산이다. 고단하게 살면서도 억척스레 삶을 이어온 선조들의 땀방울이 절로 그려진다.

남해의 가장 큰 매력은 섬을 에워싸고 있는 한려수도 청정해역의 아름다운 해안절경. 이 절경이 가장 눈부신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남면 평산마을에서 가천마을을 지나 숙호 까지 이어지는 약 15㎞의 남면 해안도로이다.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이 있는 풍경은 그림처럼 아름답고 미륵바위가 있는 다랭이마을에서 보는 일출은 그 모양새가 너무 뛰어나 한 해를 시작하는 정월 초하룻날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3. 설흘산

설흘산에서 내려다 보면 깊숙하게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아늑하게 내려다 보인다. 빼어난 일출을 볼수 있음과 동시에 인접하고 있는 전남 향일암 주변 해안지역 뿐만 아니라 한려수도의 아기자기한 작은 섬들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설흘산은 다랭이마을 뒷산 이름으로 '소흘산' 또는 '망산'이라고도 한다. 지금도 흔적이 남아 있는 봉수대에 서면 망경창파 앵강만과 남해 바다가 보이고, 이곳에서 보는 일출은 절경 중의 절경이다. 설흘산 봉수대는 남해안 왜구의 침입을 금산 봉수대와 사천, 전남 등에 연락하기 위한 봉수대로 전해 오고 있다. 482m 설흘산 정상에 자연석 기단으로 폭6m, 높이 6m의 방형 봉수대가 축조 되어 있다.

1. 자가용 이용
- 서울 → 대전 : 경부고속도로
- 대전 → 진주 :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 진주 → 사천 : 남해고속도로
- 사천IC → 사천 → 창선·삼천포대교 → 지족리 → 앵강고개 19번 국도 이용
- → 앵강고개에서 1024번 지방도로를 타고 월포 두곡 해수욕장을 지나
- 석교마을 농로길을 지난 뒤 좌회전 → 청소년 수련원을 지나 해안도로를 타고 다랭이 마을 도착

남해군 남면 홍현리 가천 다랭이마을

2. 대중교통 이용
- 고속/시외버스 터미널(남해행 버스 이용)
- 남면 가천행 군내버스 이용 -> 가천마을 도착(버스종점)
- 남해읍 <- ->가천 다랭이 마을 버스 운행시간
행선지 시 간
남해읍 -> 가천마을 07:00, 07;45, 08:00, 09:35, 10:50, 12:10, 13:40, 14:05, 15:40, 16:05, 16:35, 17:35, 18:35, 19:25, 20:00, 20:05
가천마을 -> 남해읍 05;00, 06:40, 07:00, 07:40, 08;30, 09;35, 11:00, 12:30, 14:00, 15:00, 15:30, 17:00, 17:15, 18:0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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