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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문화축제 등록일 : 2015-08-26 12:00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제16회 섬진강문화축제'(구. 광양전어문화축제)가 '섬진강 따라 가을의 맛과

멋이 있는 망덕포구로'란 주제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무접섬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인 4일에는 섬진강권 시민들이 참여하는 섬진강 게이트볼 대회와

망덕산 등반대회가 개최되고, 오후 7시부터는 섬진강을 배경으로 7080 가을향연, 섬진강문화가요제

 예선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5일은 진월풍물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전어잡기와 재첩줍기 체험행사, 광양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버꾸놀이와 비보이 공연, 전남도 무형문화재 57호인 전어잡이소리 시연, 가을을 알리는

팝오케스트라 공연, 개막식, 불꽃놀이, 초대가수 축하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6일은 광양시 풍물굿 한마당을 시작으로 광양버꾸놀이 명인명무전, 관광객 장기자랑,

광양시립국악단 퓨전 축하공연, 섬진강문화가요제 본선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에는 부대행사로 섬진강 데크길 위에서 진행되는 망덕포구 힐링 걷기행사,

길거리 음악회, 가을밤 선상 음악회, 섬진강권 다문화가정 먹거리 경연대회, 무접도(舞蝶島)에서

소원나비 달기,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운영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망덕횟집협회에서는 전어요리 10% 할인행사와 친절한 손님맞이 행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섬진강 오백오십리 물길이 광양만과 합류하는 지점인 망덕포구 앞 바다와 광양만 일대에서 가을철

이면 전어잡이가 성행한다. 전어는 가을이 깊어지면서 지방 성분이 봄·겨울 보다 최고 3배까지 높아

지고 그 맛 또한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에 「가을전어에는 참깨가 서말」 혹은 「집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고 돌아온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전어는 가을철 별미 중 최고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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