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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주말 가까운 여수에서... 등록일 : 2005-10-13 16:38
사진출처 : 여수시청
즐거운 주말.. 멀리 떠나기엔 힘들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신 분들..
친구들과 함께 여수 유일하게 탁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향일암 일출 보러 가세요..
일출이라하면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서만 붂적거리는 향일암..
요즘 같이 맑은 가을 날이라면 더 멋진 일출을 보실 수 있을꺼예요..
계획하신 전날 친구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장만합니다.
도시락 싸는 그 과정도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남아요~
그리고.. 향일함 행 첫 버스에 탑승합니다. 미평 버스회사에서 좀 이르지만 새벽 4:30 출발합니다.
가방 속에 고히 담아놓은 도시락과 추억을 찍을 카메라.. 첫 버스 승객이 되는 설레임까지..
향일암에 도착하는 시각은 5:40.. 아직 해가 뜨려면 조금 시간이 남았답니다.
어슴프레 밝아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그 분위기와 기분을 만끽!!
해가 뜨고나면 향일암 암자를 슬쩍 둘러보고..
향임암이 속해 있는 금오산에 오릅니다. 향일암에서 올라가면 느린걸음으로 20분 정도..
금오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정말 멋지답니다.. 푸르른 바다를 바라보며
도시락도 먹고.. 사진도 찍고~ 금오산에 멋진 곳들이 많아요..
버스를 타고 나오는 길.. 동백골에 전라남도수산종합관 (입장료 1,500) 도 한번 둘러보시구요..
전 자주 가봤지만 갈 때마다 멋지더라구요.. 평소 못 보던 어패류들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니까요..
그럼.. 즐거운 추억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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