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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

줄거리

애런 베이츠(한국명 성진철)는 평범한 해외입양아다. 하지만 친아버지를 만난 그는 이제 평범하지 않다. ‘일요스페셜’을 통해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린 장본인이라 많이 낯설지도 않다. 6세 때인 1979년 미국에 입양되었다. 콜로라도 덴버에 있는 기독 사립학교를 거쳐 미주리에 있는 미주리특별군사학교에 다녔다. 플로리다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후, 애리조나 주립대학 재학 중 미군에 입대해 근무를 시작했다. 양부모였지만 따뜻한 사랑과 배려 속에 부족함 없이 성장했다. 대부분의 시간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일들로 가득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사랑하는 양부모님 외에 이 세상에 어딘가에 계실 친부모님에 대해 궁금해졌다. 청년이 된 그는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하여 자원근무로 1996년, 주한미군에 자진 입대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주한미군에 근무 하게 되면서 룸메이트인 친구 김소영과 함께 친아버지를 찾기 시작했다. 2000년 2월, 미국 양부모님으로부터 친아버지께서 찾고 있다는 소식 들은 후, 2000년 7월 친아버지를 만났다. 하지만 그의 친아버지는 현재 사형수로 감옥에 있다.

나의 아버지』는 사형수로 복역 중인 아버지와의 만남에 누구나 갈등 하게 되는 인간적인 내면을 소상하게 그려지고 있다. 아버지의 자식이기에 아버지의 죗값에 용서를 대신해서 빌고 싶고 내일이라도 죽을지 모르는 아버지의 운명을 되돌리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기도 하다. KBS 일요스페셜을 통해 에서 미처 전달하지 못한 내면 고백과 아버지와의 만남을 어떤 흔적으로라도 남기고 싶은 애런베이츠의 소망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개봉하기 전에 읽었는데....책보다는 영화가 더 약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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