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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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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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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려가는 물처럼

문득 정원을 바라다보니 겨울이라 그런지 삭막하고

아둥바둥 살아온 세월이 흘러간 물처럼 허망하게 느껴집니다.

바쁘게 살아온 날들 속에서 나는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잃었는지 되새김해봅니다.

노자는 "항아리를 쓸모있게 하는것은 도공이 빚는 흙이 아니라

항아리 안의 빈 공간이다"고 했습니다.

가득찬 항아리는 아무것도 채울수 없거든요.

스스로를 비워야 쓸모있는 그릇이 됩니다..

헛된 욕망과 집착을 버려야 여유가 생깁니다.

여백은 삶의 쉼표입니다

늘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오늘도 최선을 다 해서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마음먹기 달렸더라^^ 김보성,,신청드리면서 늘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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