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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의 음악식당

박성언의 음악식당

12시 00분

사연 주문서

언디~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전 비글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모두들 힘드시죠??전 코로나 때문에 등교를 못하고 있는 세 아이 뒤치닥거리 하느라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네요. 엄마, 학교선생님,영양사,조리사,학원선생님등 제가 해야하는 역할이에요. 하루에도 세아이가 수백번 '엄마~'하고 부르는데 요즘 같이 엄마 소리가 듣기 싫은적이 없었던듯해요.그렇다고 저희 가족에게 코로나가 나쁜영향만 준건 아니에요.남편은 회사 회식금지로 퇴근시간이 빨라져서 좋고 둘째는 그동안 미뤄두었던 두발자전거, 인라인을 배워서 타게 되었고 이름 세글자만 겨우 쓰던 까막눈 7살 셋째는 한글을 깨우쳐서 책을 읽네요. 코로나 덕어 집에 있어서 좋은점도 있지만 그래도 얼른 코로나 종식되어서 애들 등교시키고 맘편히 차 한잔 하면서 '음악식당' 듣고 싶어요~^^이 방송을 듣고계시는 어머님들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라디오 같이 듣고 있을 저희집 초딩들이 제일 좋아하는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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