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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의 음악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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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00분

사연 주문서

감사한 하루하루

언디 안녕하세요

가로수들도 새싹이 돋아나서 푸릇푸릇하고, 봄꽃들도 여기저기예쁘게 피고

참 아름다운 계절이 온것 같아요


우리 아이이 ㄷㅐ한 이야기를 해볼ㄹㅕ고 사연을 남깁니다^^

몇일전 우리 둘째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말을했습니다

열이 나는것도 아니고 그말을 하고 심하게 아파하는것도 아니고

노는것도 잘 놀아서

주말이기도 해서 그다음날 병원을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밤12시에 배가 아프다며 잠에서 깨서 심하게 울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데리고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병원가는게 약간은 ㄲㅓ려지긴 했지만,


접수를 하고 진찰하는 의사는 바로 배에 가스 차고 응아가 찬것 같다고 했습니다,

걱정하며 차를 타고 왔는데

그얘기를 듣고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약을 받고 신속하게 ㅋ 병원을빠져나오는데

응급실에 응급한 환자들이 들어오는걸 봤습니다. 

환자들은 본건 일분도 안됐지만 상태가 너무 심각했고 무서웠기에 

강렬하게 맘에 남았습니다

돌아오는길, ㅇ

우리아이가 배아픈게 큰병이 아니여서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그 한밤중에 우리가 편안하게 잠을 자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그밤에의사와간호사들은 잠ㅇ을 못자고 응급실에서 환자를 봐야하며

응급대원들도 나는 일분만 봐도무서웠던 환자들은 매일같이 봐야하는 분들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코로나로인해 제일 감사하는분들이있다면

의료진들이었는데

그새벽에 그분들의 노고를 보며

깊은 감사를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우리 감사하며

종식되는 그날까지 하루하루 감사하며 이겨내보아요^^


신청곡은 뭘할까요?

헤르쯔아날로그 minimal warm

들려주세요


수고하세요^^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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