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군수 후보 공개 지지 혐의, 검찰 송치

고흥경찰서는 지난 3월, 이장들이 함께 탄 버스 안에서 마이크를 통해 박 모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언한 혐의로 장 모 이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장 씨는 이에 대해 "버스에는 타고 있었지만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고흥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예고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고흥군수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내일(23) 저희 여수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내일(23) 오후 5시 45분에 시작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고흥군수 선거 후보자인 새누리당 김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종 후보, 무소속 김학영, 송귀근 후보 등 4명의 후보자가...

'고흥' 바뀌어야..한 목소리-R

◀ＡＮＣ▶ 조금 전 고흥군수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저희 여수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4명의 후보는 각자의 정책을 내세우며 고흥의 발전 방안을 이야기했는데, 서로에 대한 날 선 비판도 계속됐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토론회 현장을 정리했습니다. ◀ＶＣＲ▶ 후보들은 우주항공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서...

고흥 햇마늘 본격 출하

마늘 시장의 수급 불안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흥 햇마늘의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고흥군은 올해 햇마늘 생산량이 2만 6천 톤 정도로 예상되지만, 현재 마늘의 밭 단위 거래와 산지 경매 가격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5일, 햇마늘 수매와 재고마늘 처리 등의 ...

'8년 심판 vs 3선 도전'-R

◀ＡＮＣ▶ 어제(26)부터 각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유세 현장을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27)은 고흥입니다.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인데다 농번기까지 겹쳐 홍보에 비상이 걸린 후보들은 마을 한 곳 한 곳을 방문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ＶＣＲ▶ "지난 8년간 고흥은 망했다"며 ...

고흥 다시마 본격 수확

고흥 거금도 해역의 다시마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고흥군은 지리적 표시 수산물로 등록된 특화상품인 '고흥 다시마'의 올해 수확이 시작됐으며, 다음달 초에는 건다시마 위판 초매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흥 다시마는 지난해 852톤, 52억 원 어치가 위판됐으며 올해 수확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

불법선거 의혹 제기..경찰 수사

고흥군수 선거 후보자가 금권선거를 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수 A후보 측은 어제(30) 고흥의 한 특산물 판매점에서 고흥군수 B후보 관계자들이 일부 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한 관광일정을 논의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계좌번호 등이 적힌 문건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흥 팔영산 오르던 50대 부상/vcr

오늘(1) 아침 7시 30분쯤 고흥군 점암면 팔영산을 오르던 56살 이 모 씨가 사자봉 정상에서 넘어지면서 다리를 크게 다쳐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씨가 산악회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러 정상 표지판으로 가던 중 바위에서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흥우주랜드' 정부 심의 통과

고흥 봉래면에 560억 원 규모의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고흥우주랜드 개발계획'이 정부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고흥군은 '고흥우주랜드 개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통과했으며, 앞으로 전남도의 승인을 거치면 오는 9월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대부분의 개발이 민간사업자의 참여로 이뤄...

20대 사전 투표율, 전남 가장 높아

전남지역의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20대의 사전투표율도 전남지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지역 29세 이하 유권자의 사전투표율은 25.99%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남동부지역에서는 고흥이 35.92%로 20대 유권자 100명 가운데 3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