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고흥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모금 나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고흥군이 성금 모금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내일부터 군청 직원과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금액을 다음달 초,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지정된 전용계좌로 입금하면 된다고 고흥군은 설명했습니다.

여순사건 피해 접수 중단...조사 인력도 '태부족'(R)

◀ＡＮＣ▶ 여순사건 유족들 가운데 아직 피해자 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접수가 재개된다 해도 기초 조사를 담당하는 인력이 부족해 피해자 인정 작업이 늦어지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ＶＣＲ▶ 지자체에 설치된 여순사건 피해 접수 창구가 텅 비어있습니다. 신고 기한이 제...

최악 가뭄에 때아닌 물난리난 광주 (R)

(앵커) 심각한 물부족 상황을 겪고있는 광주에서 때아닌 물난리가 났습니다. 정수장 시설 고장으로 수돗물이 인근 도로와 농경지로 흘러 넘친 건데요. 제한급수를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고 시민들이 절수운동을 벌여가면서 아껴써온 수돗물 수만톤이 허망하게 사라졌습니다. 김영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백도 인근 해상서 선박 연기 발생..인명피해 없어

오늘(12) 오후 1시 40분쯤 여수시 백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9톤급 낚시어선 엔진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어선이 소호항에 입항하는 대로 정확한 엔진 결함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업활동 대체인력비용 80% 지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사고나 질병, 임신 등으로 어업활동이 어려운 어업인을 위해 대체인력비용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1주일 이상 요양 진단과 3일 이상 입원, 임신과 출산 등을 진단받은 어업인으로 하루 인건비 10만 원 가운데 8만 원씩 입원은 최대 30일까지, 4대 중증질환은 6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민선 8기 첫 도민과 대화..타운홀미팅 방식 실시

전라남도가 민선 8기 첫 도민과의 대화를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타운홀미팅 방식의 도민과의 대화는 도지사와 참여자 간의 자유 토론방식으로 온 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며 도정, 시군정 업무 보고를 생략해 진행 시간을 단축하고 현장 참여 도민 수를 대폭 늘렸습니다. 도민과의 대화는 다음달 7일부터 ...

군부대 정문 들이받은 만취운전자 입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군부대 정문을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오늘(12) 새벽 2시쯤, 장성군 삼서면 상무대 정문 주변에서 위병소에 설치된 출입 차단기를 들이받은 혐의로 40대를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는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혈중 알콜 농도가 면허 취소 수...

여학생에게 동료 교사 허위 성추행 진술 강요한 교감 벌금형

여학생에게 교사 성추행 허위 진술을 강요한 고등학교 교감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 김태호 부장판사는 지난 2021년 전남의 한 고교 교감으로 재직하면서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던 교사에게 해를 가할 목적으로 여학생에게 허위 성추행 증언을 수차례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교 교감에게 원심을...

호남 청년아카데미 1기, 고흥에서 첫 출범식

호남 청년 아카데미 1기가 어제(11) 고흥 마리안느와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리더십과 의사소통 교육 등을 지원해 대한민국 미래사회를 선도할 청년 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입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2026년까지 일 년에 세 번씩 100명의 청년을 초청해 청년 리더를 육성해나가겠...

고흥 금산마을 경로당, 43년 만에 신축

고흥군 두원면 금산마을 경로당이 43년 만에 신축됐습니다. 고흥군은 금산마을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사업비 1억 9천만 원을 들여 71㎡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습니다. 과거 금산마을 경로당은 1979년에 건축된 노후건물로 그동안 마을 주민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