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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학공장서 염산 가스 누출...17명 병원 이송
여수국가산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 가스가 유출돼 작업자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늘(19) 오전 11시 40분쯤 화치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화물차 탱크에 염산을 주입하던 중 소량의 염산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상태는 양호한 ...
김단비 2023년 09월 19일 -
"남해화학, 하청노동자 직접 고용"...대법원 판결
여수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하청노동자들이 남해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5년 만에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14일, 남해화학 사내하청 노동자 45명이 사측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전원 직접 고용하라는 원심에 불복한 사측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사내 하청 노동자들이 원...
김단비 2023년 09월 19일 -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기업·기관·단체 지원 본격화
순천시가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순천시는 최근, 시의회에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와 항공우주산업을 특화한 순천대 글로컬대학 30 예비선정에 이어 남해안 우주...
최우식 2023년 09월 19일 -
여수박람회장 주요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착수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박람회장 정비를 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에 들어갔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늘(19)부터 다섯 달 동안 빅오 구조물과 교량, 방파제 등 9개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항만공사는 손상이 발생한 구조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위한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문형철 2023년 09월 19일 -
(R)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모델, '하남 유니온파크'는?
◀ANC▶ 2030년 쓰레기 직매립 전면 금지에 대비해 순천시가 차세대 공공자원화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적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 인근 일부 주민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순천시가 선진 사례로 삼고 있는 하남 유니온파크는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없는 획기적인 지하화 시설로, 전국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
최우식 2023년 09월 19일 -
국회서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 포럼 개최
남해안 남중권의 탄소중립 방안 등을 모색하는 포럼이 오늘(19)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지역 국회의원과 국제기구,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남해안 남중권 탄소중립과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방안으로 거버넌스 구축과 환경 전문강사 양성, 시민 실천운동 전개 등이 논의됐습니다. 기후변화협...
문형철 2023년 09월 19일 -
선소 앞바다 또 물고기 떼죽음...여수시 조사 나서
여수 선소 앞바다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여수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늘(18) 선소유적지 인근 바다에서 물고기 수천 마리가 죽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시는 인근 우수관로 근처에 오물을 방류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도 선...
김단비 2023년 09월 18일 -
순천시, 유튜버 '꼰대희' 전통시장 홍보대사 위촉
순천시가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유명 유튜버 '꼰대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순천시청은 앞으로 웃장 골목과 아랫장 야시장의 멋과 맛을 더하는 동영상들을 유튜브 '꼰대희'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꼰대희는 한 개그 코너를 모티브로 한 먹방 유튜브 채널로 11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인...
강서영 2023년 09월 18일 -
도내 저온피해 농가에 복구비 225억 원 지급
봄철 저온 현상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농가에 225억 원의 복구비가 지급됩니다. 전라남도는 저온 피해를 입은 도내 1만 9백여 농가에 이달 말까지 복구비를 지급하고, 복구비 단가를 인상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초 나주와 순천, 광양 등에는 기온이 영하 2도 이하로...
문형철 2023년 09월 18일 -
광양 플랜트 노사갈등 지속‥휴식시간 쟁점
◀ 앵 커 ▶ 광양 지역 생산 설비 공사를 맡고 있는 건설업체와 플랜트 노동조합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금 인상 말고도 관행으로 이어졌던 휴식 시간을 두고 양측이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사태가 길어질 전망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주노총 플랜트건설 노조와 광양제철산단 전문건설인협의...
유민호 2023년 09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