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망사고 책임자 처벌해야"

지난 24일 발생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26)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14년에도 이번 사고와 유사한, 산소 연결 밸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한 적이 있었다며 막을 수 있는 사고를 방치한 책임을 물어 책...

여수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재택근무' 시행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여수시가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전체 재택근무 대상은 필수인원과 현장 근무자를 제외한 82개 부서, 986명으로, 이 가운데 30% 정도가 실제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지침에 따라 외출을 삼가고 대인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여수시는 숙직 대체 휴무일과 재택 근무...

고흥군, 긴급 생계비 12억3천만원 지원

고흥군이 코로나19로 생계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 가구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합니다. 고흥군은 지난 달 12일부터 40일간 접수된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비지원 신청 2천500여 건 가운데 지원 기준에 적합한 2천200여 가구에 대해 12억 3천만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합니다. 고흥군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을 충족...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 체결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기관별 협약체결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광양시는 전라남도, LF컨소시엄과 투자협약을 맺고 관광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행정지원에 나서는 한편 다음 달 중순부터 지주들에게 토지대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광양시 구봉산 일대 180여 만 제곱미터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2024...

농민회 "정부, 어설프게 쌀 시장 개입 말아야"

정부가 양곡 37만톤을 순차적으로 방출하기로 한 가운데,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최근 쌀값이 20킬로그램에 5만3천원대로 다소 인상된 것을 정부가 기어이 하락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어설프게 쌀 시장에 개입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생산량이 많을때 시행했던 생산조정제를 ...

내년 벼 보급종 신청..전남농업기술원 11개 품종 예시

전남농업기술원이 내년에 파종할 벼 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에 공급할 종자는 11개 품종, 2천 7백톤 정도로 연말까지 신청을 받은 뒤 지역 농협을 통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공급할 예정입니다.///

노동청, 포스코 산안법 위반 수사 착수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지난 24일 발생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업체 측의 산업안전기본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늘(26) 사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광양경찰서 역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감식의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26) 국과수에 추가 자료를 보냈습니다. 또, 포스코가 사고 발...

[ 헤드라인 뉴스 ]

1. 전국 하루 확진자 수가 60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전남동부권도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광양제철소 폭발 사망 사고에 대해 노동청도 본격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포스코에 대한 시민사회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 2. 여순사건 피해 유족들의 재심청구가 이어지고 있습...

봇물 터진 여순사건 재심 청구

◀ＡＮＣ▶지난 1월, 여순사건 첫 재심 청구자인 장환봉 씨가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유족들 사이에서는 명예회복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선고 이후 재심 청구가 잇따랐는데, 오늘(26) 두 번째 재심의 첫 단추가 될 재판이 열렸습니다. 조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제주4.3 진압 작전을 거부하고 지리산으로 입산하기...

여수시의회 '난개발 조사위원회' 구성 추진

여수지역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시의회 차원의 조사위원회가 구성될 전망입니다. 나현수 해양도시건설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 종합 강평을 통해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여수지역의 개발행위 실태를 파악하고 난개발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도시건설위원회는 소미산 훼손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