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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등록일 : 2019-06-11 13:04

사랑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더라


장미가 좋아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더라


나 시인이라면

그대에게

한편의 시를 드리겠고


나 목동이라면

그대에게

한통의 우유를 드리겠으나


나 가진것  없는

가난한  자이기에

그대에게  드릴것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 마야 엔젤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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