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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주방조리도구 오래 쓰기 위한 꿀정보 등록일 : 2016-05-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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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도구를 오래 쓰기 위한 꿀정보

매일 사용하는 주방도구
위생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걸까요?

무쇠 냄비, 뚝배기, 도자 식기 같은
친환경 주방도구는 사용시 세제 찌꺼기 등의
오염 부위를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일반 제품을 사용하는것보다 나쁘답니다

한편 오븐이나 후드 같은 가전제품들은
관리만 잘하면 수명이 배가되고 성능 역시
오래오래 새것처럼 유지할 수 있답니다!

주방도구를 위생적이고 알뜰하게
잘 관리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1. 나무 그릇, 수저
물이나 국물 있는 음식에 오래 담가두면 나무가 물을 흡수해 모양이 변형될 수 있고, 물기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옻칠한 것도 예외는 아니다. 부드러운 수세미로 설거지하고, 마른행주로 닦아 습기가 적은 곳에서 보관한다.

2. 주방 가위
식초물에 담가두거나 팔팔 끓인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 빼면 소독이 된다.
육류 또는 생선을 손질한 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반드시 이런 식으로 소독해야 한다.
오래 사용해 광택이 사라졌다면 베이킹소다 푼 물을 수세미에 묻혀 닦는다. 용도별로 2~3개 나누어 사용한다.

3. 무쇠 냄비
구입 후 처음 사용하기 전에 세제 없이 닦은 뒤 쌀뜨물을 부어 한번 끓여준다. 또한 무쇠 재질은 물기가 있는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 쉽게 녹이 슨다.
음식물을 오래 담아둬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조리를 한 후에는 다른 그릇에 음식물을 덜어놓고 냄비를 세척해 물기 없이 보관해야 한다.
확실히 건조시키려면 가스레인지에 3~4분간 가열하거나 열기가 남아있는 가스레인지에 올려두면 된다.

4. 부엌칼
고기, 생선, 채소, 과일 등 용도에 따라 구분해 사용한다. 칼질을 하기 전에 항상 긴 봉 형태의 칼날 가는 도구인 스틸로 3~5회 정도 날을 갈아주면 좋다.
봉의 방향이 아래로 가도록 스틸 손잡이를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에 칼을 들어 면대로 가볍게 긁어주듯 칼을 갈면 된다. 숯돌로 갈면 오히려 날이 망가질 수 있다.

5. 도자 식기
매일 사용하지 않는 그릇들은 2~3개씩 포개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5개 이상 포개면 밑에 있는 그릇이 하중을 많이 받아 사용 중 깨질 수 있다.
예방법은 그릇 살 때 포장되어 있던 종이를 잘라 그릇 사이사이에 넣는것. 하중이 줄고 그릇에 흠집이 덜 생긴다.

6. 질그릇 뚝배기
질그릇 뚝배기는 쌀뜨물이나 밀가루 푼 물에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다. 번거롭다면 베이킹소다를 수세미에 묻혀 닦는다.
기름기는 따뜻한 물로 씻어낸다. 한편 새로 구입한 뚝배기는 처음부터 센 불에서 사용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안 된다.
금이 가거나 깨질 수 있다.
새 뚝배기를 금가지 않게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다면 쌀뜨물이나 밀가루 푼 물을 커다란 솥에 넣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뚝배기를 넣고 약한 불에서 약 10분간 삶는다.
이렇게 하면 뚝배기의 미세 구멍에 녹말가루가 침투해 충격과 열에 강해진다.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면 그만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7. 스테인리스 냄비, 프라이팬
뚝배기처럼 열이 천천히 오르고, 그 열을 오래 간직하는 편이라 사용할 때 불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처음부터 센 불로 가열하면 몸체가 검게 변하고, 음식이 눌어붙는다. 조리 시 프라이팬 밖으로 불꽃이 나가지 않도록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가열한 뒤 사용한다.
프라이팬의 지름이 24㎝라면 불꽃의 지름은 8㎝ 정도가 알맞다. 프라이팬에 음식물이 눌어붙었다면 눌은 부위가 완전히 덮일 정도로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가열한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로 줄여 5분 이상 뭉근하게 더 끓인다. 눌어붙은 것들이 어느새 말끔하게 떨어진다.

8. 코팅 프라이팬
깨끗이 씻어 바짝 말린 후 팬과 팬 사이에 키친타월 같은 종이를 깔아 보관한다. 그대로 겹치면 코팅 부분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라이팬 역시 공기구멍이 있으므로 일반 세제가 아닌, 쌀뜨물이나 밀가루 푼 물로 설거지한다.
더욱 깔끔하게 기름기를 제거하고 싶다면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씻는다. 물 세척을 할 때는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 찬물에 담그지 않는다.
코팅 팬의 경우 코팅이 벗겨질 수 있고, 무쇠 팬은 쪼개질 수도 있다. 모두 한 김 식힌 후 세척한다.

9. 법랑 소재 용기
설거지할 때 철 수세미 사용은 절대 금물. 부드러운 스펀지나 극세사 소재의 수세미를 사용한다.
법랑은 금속 표면을 에나멜로 처리해 매끈하게 만든 것이므로 세척 후 물기를 완전히 말리지 않으면 부분적으로 얼룩이 생기거나 녹이 슬 수 있다.
특히 법랑 냄비에 음식을 조리할 때는 나무나 실리콘 등 부드러운 조리도구로 저어야 흠집이 나지 않는다.
요리하기 전, 약한 불에서 2~3분 정도 냄비를 예열하면 음식이 달라붙지 않고 얼룩도 잘 생기지 않는다.

10. 나무 도마
나무에 세제가 배면 잘 씻기지 않으므로 일반 주방세제 대신 베이킹소다나 소금으로 닦는다. 생선 등을 조리해 냄새가 남아있다면 레몬 또는 식초로 문지른다.
냄새가 사라지고 살균 효과도 있다. 김치 등 색이 있는 음식을 자른 후에는 바로 세척해 도마에 물이 들지 않도록 한다.
보다 근본적으로 도마에 색이 배는 것을 막고 싶다면 가격이 저렴한 시트 도마를 몇 개 구입해 둔다. 김치용, 생선용 등으로 구분해 도마에 올려 사용하면 된다.

11. 행주
넉넉하게 구비해두고 사용하면 좋다. 위생적으로 새하얗게 빨고 싶다면 주방용 비누로 애벌빨래한 뒤 30분 정도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 푹푹 삶는다.
사용 후 바로바로 삶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여의치 않으므로 하루에 한 번 혹은 이틀에 한 번씩은 꼭 삶는다.
또한 싱크대용, 그릇닦기용(마른행주) 등으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이다.

12. 실리콘 조리도구
대부분은 손잡이가 나무로 되어 있다. 나무는 물에 오래 담가두면 색이 변하거나 소재가 불었다가 마르면서 모양이 틀어질 수 있다.
가급적 나무 부분에 음식이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조리가 끝나자마자 씻어서 바짝 말려 보관한다.

13. 유기그릇
유기는 간장, 식초, 염분이 많은 음식이 닿으면 변색된다. 음식이 남았다면 유기그릇에 그대로 담아두지 말고 다른 소재의 용기에 옮겨 보관한다.
변색되거나 얼룩이 심한 유기는 흔히 사용하는 초록색 수세미를 이용해 마른 상태에서 결대로 밀어주고, 물에 헹군 뒤 부드러운 수세미로 세제 또는 베이킹소다를 묻혀 다시 한 번 닦는다.
그런 다음 마른행주로 물기를 깨끗이 제거해 마무리한다.

14. 거름망 & 체
틈새에 이물질이 끼기 쉬운 거름망과 체는 대부분 스테인리스 재질이다. 따라서 큰 솥에 베이킹소다를 푼 물과 함께 넣고 삶으면 기름기와 이물질이 없어진다.
삶은 뒤에는 잘 말려 습기가 적은 곳에서 보관한다.

15. 밀폐용기
냉동고용와 냉장고용을 구별해 사용한다. 플라스틱이나 유리 소재의 경우 냉동고에 넣으면 쉽게 깨진다.
특히 유리 밀폐용기에 뜨거운 반찬이나 국물을 담으면 당장은 깨지지 않아도 그 충격이 여러 번 누적되어 어느 순간 깨져버릴 수 있다.
설거지할 때는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야 자잘한 흠집이 나지 않는다. 김치 등을 보관할 때는 뚜껑을 덮기 전에 랩을 한 번 씌운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듯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뚜껑에 김치 국물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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