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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피로를 극복하는 커플 스트레칭 등록일 : 2008-05-02 09:03
봄만 되면 종잡을 수 없이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는 증상. 으레 겪는 계절병이라며 그대로 넘기기보다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에 자극을 주면 한결 수월하게 극복할 수 있다. 실내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커플스트레칭을 알아본다.
Part1 기분 전환 & 우울증 예방
등과 허리 근육을 이완하는 운동으로 기분을 환기시키고 우울증을 예방한다. 1 남자는 무릎을 꿇고 팔을 펴서 고양이처럼 자세를 취한다. 2 여자는 남자의 허리에 손을 대고 힘을 줘 살짝 눌렀다가 힘 빼기를 여러 번 반복한다. 상대방과 자세를 바꾸어 실시한다.
옆구리와 어깨, 팔을 전체적으로 자극하고 기분을 전환시킨다. 1 서로 반대쪽 옆구리가 마주보도록 선다. 어깨 너비만큼 다리를 벌린 뒤 바깥쪽 손을 머리 위로 올려 잡고 안쪽 손은 편하게 마주 잡는다. 2 안쪽 다리는 곧게 펴고 바깥쪽 다리를 굽히면서 손을 천천히 자신 쪽으로 당기며 바깥쪽 옆구리를 자극한다. 파트너와 팔을 붙여 서로 지탱한다. 반대 방향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손의 신경과 미세한 감각 기관을 자극해 우울증을 예방하며 혈액순환에도 좋다. 1 서로 등을 맞대고 선 다음 양팔의 팔꿈치를 굽혀 가슴 앞에 놓는다. 다리는 어깨 너비로 벌린다. 2 같은 방향으로 상체를 돌려 손뼉을 친다. 반대 방향과 번갈아 실시한다. Part2 피로 해소 & 노화 예방
머리와 뒷목을 자극해 안면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1 남자는 책상다리로 앉아 눈을 감는다. 2 여자는 남자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손가락과 손바닥을 이용해 한쪽 팔로 뒷목을 앞으로 당기고 다른 쪽 팔로 머리를 누른다. 상대와 자세를 바꾸어 실시한다.
가슴을 열어 심장의 원활한 운동을 돕는다. 혈액을 비롯한 체액의 순환과 환기에 좋다. 1 서로 마주본 상태에서 무릎을 꿇고 반만 앉는다. 두 손바닥을 가슴 높이로 올려 상대방과 마주 댄다. 2 서로의 손을 맞춰 손뼉을 친 뒤 허리를 뒤로 젖힌다. 다시 원위치로 돌아와 손뼉을 치고 운동을 반복한다.
손바닥의 신경과 미세한 감각 기관을 자극해 전신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1 어깨 너비로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서로 마주보고 선다. 양손은 서로 엇갈려 잡는다. 2 손을 교차해가며 바꾸어 반복 실시한다. 익숙해지면 속도를 높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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