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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세안법☆ 등록일 : 2008-05-02 17:15

녹차세안법

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중금속을 침전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수돗물의 염소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물질을 제거할 수 있고 특히 여드름 균에 대한 항균력과 항염 효과 등이 있으므로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잘 생기는 지성 피부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⑴ 여드름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만든다.
① 화장을 폼클린징등으로 지우고 난후 녹차잎 달인 물로 마지막으로 헹궈내는데, 녹차 성분이 피부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마사지하듯 토닥거리면서 헹궈준다.

② 2주동안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해주면 여드름이 하나씩 사그라 드는 것을 느낄수 있는데, 여드름이 심할 경우 일주일에 한번씩 차 마사지를 해 주면 효과는 더 빠르다. 녹차잎 진하게 달인물을 화장솜이나 거즈에 적셔서 여드름이 난 부위에 얹어 두고 10분쯤 있다가 떼어낸다.

⑵ 부은 얼굴을 가라앉혀 주는데 탁월하다.
① 아침에 눈이 부었을 때 녹차 화장솜으로 붓기를 뺄 수 있다. 녹차 화장솜을 눈이나 얼굴 위에 얹어두면 부은 부위가 가라앉고 상쾌함을 준다. 이때 녹차 달인물을 약간 차갑게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사용하면 효과는 2배. 바쁜 아침시간에 이용하면 좋다.

② 아침에 시간이 있는 사람이라면 차 얼음 마사지로 피부를 진정시켜 보자. 전날 밤 물 2컵에 녹차 5g 넣고 5분간 끊인 다음 잎은 건져내고 냉동실에 넣어 얼린다. 다음날 아침 차 얼음을 거즈에 싸서 피부에 문지르면 손상된 피부가 회복되면서 피부트러블도 없어진다. 녹차 얼음물은 피부를 진정시키기도 하지만 수렴성이 강해 모공을 조여주고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또한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미지근한 물에 세안을 하고, 녹차물에 헹궈주면 모공이 수축되고 피부에 긴장감을 주어 탄력있고 맑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세수하러 들어갈 때 녹차를 우려놓고, 마지막에 녹차세안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루 종일 마신 녹차 티백을 세 개쯤 가지고 씻습니다.
폼으로 먼저 세안을 한후 가지고 들어간 티백을 찬물에 당궈 물을 우립니다.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우러난 녹차물로 여러 번 얼굴을 씻어냅니다.
탁탁 튀기면서 소리나도록 얼굴을 치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면 녹차성분 때문에 피부가 맑아진다고 하더라구요
피곤해서 피부가 칙칙해졌다고 느낄 때 써먹으면 효과가 아주 좋던데 한번 해 보세요.



<응용>


1. 찻물세안: 마시고 남은 녹차티백을 대야에 담가 우려낸 물로 마지막 세안을 하면 피부가 윤기있고 산뜻해지며,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도 잠재운다.

2. 솜팩: 녹차를 우려낸 물에 화장솜을 적셔 팩을 하면 보습 효과가 뛰어나 거칠어진 피부에 윤기를 준다.

3. 스팀 타월: 끓인 녹차물에 타월을 담가 꼭 짠 후 ,얼굴에 스팀 타월을 해주면 스팀 타월 효과에 녹차의 항균작용이 더 해져 여드름 피부에 좋다.



<팁>


녹차세안은 폼 클렌징을 사용한 철저한 이중세안 후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는 것으로, 녹차 세안 후 다시 물로 헹궈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세안 후 수건으로 닦아내시는 것보다 손으로 충분히 패팅하여 피부 속으로 흡수시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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