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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옷 수납 레슨!! 등록일 : 2008-05-12 22:44

1 안방 욕실을 드레스 룸으로!
안방에 장롱을 따로 두지 않고 방에 붙어 있는 작은 욕실을 드레스 룸으로 개조했다. 드레스 룸 또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도록 폭이 좁은 선반과 2단 봉을 달아 최대한 심플하게 꾸몄다. 안방에 장롱을 따로 두지 않으니 침대나 화장대 등 가구 배치가 자유롭고 공간이 한층 쾌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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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란다 창가에 벤치 수납함
베란다를 확장하고 낮은 수납장을 짜 넣었다. 손이 자주 가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철 지난 옷이나 잘 입지 않는 옷을 수납하면 좋다. 덮개를 닫고 그 위에 쿠션을 놓으니 창가의 베드벤치로 변신.

3 다용도실 맞춤 수납장
다용도실 너비에 맞춰 수납함을 짜 넣어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수납장의 윗부분은 작은 소품을 넣기 위해 서랍을 짜 넣고 아래에는 부피가 큰 옷이나 수납 상자를 넣기 위해 열고 닫기 편한 여닫이문을 달았다.



4 거실의 테이블 겸 수납함

거실에 놓을 테이블을 수납함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목공소에서 상자를 재단하고 위에 덮개를 덮은 뒤 흰색 페인트를 칠한 것. 수납형 인테리어 가구는 따로 제작하지 않더라도 일반 가구점에서도 판매한다. 가까운 곳에 나갈 때 자주 입는 옷이라거나 집에서 줄곧 걸치고 있는 카디건 등은 손이 자주 가는 거실 테이블 속에 보관하자.

[옷가지의 부피를 줄여 공간 넓히기]

옷걸이는 한 방향으로 건다

옷걸이는 살짝 앞으로 휘어진 모양이기 때문에 한 방향으로 걸어야 보기에도 깔끔하고 수납공간을 넓힐 수 있다. 아예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는 세탁소용 철제 옷걸이가 제격. 세탁소용 옷걸이는 거는 옷에 따라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 실용적이다.



종류별로 걸지 말고 길이별로 건다

옷장 수납의 제1원칙은 길이별로 정리해야 한다는 것. 짧은 옷은 짧은 옷끼리, 긴 옷은 긴 옷끼리 정리해야 수납 상자 등을 놓을 수 있는 여분의 공간이 생긴다. 이때 옷 아래 공간에 두는 박스는 뚜껑식이 아닌 서랍식 수납 박스를 이용해야 옷을 꺼내기 위해 박스를 일일이 선반에서 꺼내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모든 옷은 세워서 보관한다

옷 위에 옷을 얹는 방식은 아래에 있는 옷을 꺼낼 때 위의 옷들을 다 들어내야 해서 또다시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따라서 모든 옷은 책장에 책을 꽂듯 세워서 넣는 것이 중요. 이렇게 하면 옷 구김도 덜 가 바로 꺼내 입기에도 편하다. 또 한눈에 모든 옷이 보이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되니 일석이조.



패딩, 손상되지 않게 새옷처럼 잘 보관한다

패딩은 오랫동안 걸어 놓으면 털이 밑으로 쏠릴 수 있고, 너무 꽉 눌러 접으면 압축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아이템. 최대한 가볍게 접어서 쇼핑백에 넣어 옷장 밑 빈 공간에 쇼핑 채로 보관한다. 패딩이나 스키복 등을 여행용 트렁크에 넣어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때 스키 용품도 함께 넣어 두면 다시 사용할 때 이곳저곳 뒤질 필요가 없어 편하다.



모자, 구김을 방지하고 한눈에 쉽게 찾을 수 있다

1 니퍼로 세탁소용 옷걸이의 양쪽 끝을 길게 꺾어 고리를 만든다.
2 모자 뒤 고리를 옷걸이에 건다.



니트, 어깨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한다

1 니트는 길게 반으로 접는다.
2 겨드랑이에 옷걸이 고리 부분을 놓는다.
3 니트 몸통 부분을 옷걸이 어깨 부분으로 접는다.
4 소매도 옷걸이 어깨 부분으로 접어 건다.



바지, 구김을 방지하고 공간도 절약할 수 있다

1 니퍼로 세탁소용 옷걸이 양쪽 끝을 꾹 눌러 90°로 세운다.
2 벨트 고리를 세운 옷걸이 부분에 끼운다.
3 바지 끝부분을 말아올려 옷걸이 사이에 넣는다.

[정리한것을 유지하기]

종류별로 분류해 정리한다

사방에 흩어져 있는 물건을 종류별로 분류하는 단계. 쉽게 꺼내고 집어넣을 수 있도록 자신만의 기준에 따라 나눈다. 이때 불필요한 것들은 과감하게 버리자. 몇 년간 입지 않은 옷, 좀처럼 꺼낼 일 없는 살림살이, 어디에 두어도 어울리지 않는 소품들, 집에 있는지조차 몰랐던 물건들을 버려야 새것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물건마다 1:1로 집을 정해 주고 라벨을 붙인다

수납의 첫째 원칙은 물건이 제자리를 찾아 기능적으로 활용되도록 하는 것.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 편한 곳에 물건의 집을 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집을 정해 준 뒤에는 각 물건의 자리에 이름표를 붙여 주자. 이름표를 붙이면 그 물건은 반드시 그 자리에 갖다 놓게 된다.



재활용 용기도 수납 상자가 될 수 있다

1 우유팩, 종이 상자 일정한 높이로 잘라 칸막이 수납 도구로 사용한다. 양말이나 벨트, 넥타이 등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할 수 있다.
2 페트병 크기가 다양한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 수납 도구로 활용하면 편리하다. 티셔츠는 큰 페트병에 돌돌 말아, 속옷과 같이 부피가 작은 것은 작은 생수병에 넣어 정리하자.



자주 쓰는 물건은 세로 수납이 편리하다

일반적으로 수납은 가로로 하고, 상자 밖으로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러닝셔츠나 티셔츠, 심지어 이불장 안의 이불들도 세로 수납을 하는 것이 쓰기 편하다. 한눈에 물건 전체가 보이기 때문.



자투리 공간을 주목하라

침대 밑, 옷장 위와 옆 등 자투리 공간을 찾아 상자를 활용해 정리하자. 옷장 위와 같은 경우 천장까지 높이를 재서 빈 공간에 맞는 상자를 만들어 올려놓으면 잘 입지 않는 옷들을 수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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