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빙휴 초극세사 청소기 1만9천9백원·CJ홈쇼핑
When 간단하게 바닥 먼지 청소하고 싶을 때
Where 면적이 넓거나 손이 닿지 않는 바닥 또는 벽면
밀대 청소기와 초극세사 패드 10장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기존 제품들에 비해 헤드 면적이 넓어 청소가 용이하다. 마른걸레 상태로 먼지를 닦았을 때 먼지가 날리지 않고 패드에 그대로 묻어나는 것이 좋다. 헤드에 벨크로가 있어 걸레가 단단히 고정된다. 중간의 봉 길이 조절 부분이 자꾸 돌아가 꽉 조이지 않으면 불편하다. 먼지 묻은 걸레를 분리해 털어보았지만 먼지가 잘 떨어지지 않아 한 번 쓰고 나서는 반드시 물빨래를 해야 하는 건 번거롭다. 세탁은 간단한 비누칠로도 쉽게 때가 없어져 용이한 편이다.
만족도 ★★★☆

2 멜로디 타조 깃털 먼지떨이 2만7천원·GS홈쇼핑
When 전자제품의 먼지를 제거하고 싶을 때
Where 걸레로 닦기 힘든 전자 기기나 차량 내부
부드러운 타조 깃털이 민감한 전자 기기에 쌓인 먼지를 쉽게 제거해준다. 깃털이 워낙 부드러워 잔 흠집이 생기지 않으며 신기하게도 먼지를 떨면 먼지가 깃털에 흡착되어 날리는 먼지가 거의 없다. 습기에 약해 물걸레로 닦지 못하는 전자 기기 청소에 가장 적당한 청소 도구일 듯. 표면이 거칠거나 먼지가 많을 때에는 먼지가 잘 흡착되지 않고 날림이 생기는 편이라 걸레로 마무리해주어야 한다. 먼지를 떨고 난 후 타조 털이 1~2개씩 떨어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만족도 ★★★

3 카사벨라 미니 극세사 크리너 6천8백원·CJ홈쇼핑
When 먼지가 많지 않을 때 수시로 사용
Where 선반이나 블라인드 등 자주 먼지가 쌓이는 곳
먼지가 많은 시기나 먼지가 자주 쌓이는 곳에 간단하게 수시로 사용하기에 편리한 청소 도구. 극세사 브러시라서 먼지 흡착이 잘 되는 편이며 무엇보다 털 날림이 없는 것이 장점. 브러시 탈착이 가능해 세탁이 간편하고 리필 브러시도 추가 구성되어 있어 세탁 후 번갈아 사용하기에 좋다. 적은 양의 먼지 제거에는 좋지만 먼지가 많거나 틈이 좁은 공간에는 사용하기 힘들다. 요즘 같은 황사철이나 먼지가 자주 쌓이는 집에 하나쯤 구비해놓으면 손쉬운 먼지 제거가 가능할 듯.
만족도 ★★★☆

4 회전식 먼지 청소기 더스터 9천9백원·롯데홈쇼핑
When 본격적인 먼지 제거 작업을 해야 할 때
Where 가구나 책장 등 옮기기 힘든 무거운 물건의 틈
브러시를 회전시켜 생기는 정전기로 먼지를 흡착하는 원리로 대·중·소 브러시 3종 세트. 적은 양의 먼지는 잘 흡착되지만 먼지가 조금만 많아도 날림 현상이 심하다. 특히 브러시 털이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불편하다. 브러시에 물을 살짝 뿌려 사용하면 날림 현상이 줄어들고 먼지가 잘 흡착된다. 브러시가 길고 잘 구부러져 가구 틈새나 화분 사이, 책장 안쪽 등의 먼지 제거에 편리하다. 전선이 없이 건전지로 작동되고 한 손에 잡히는 크기이기 때문에 대청소 등 본격적인 먼지 제거 작업이 필요한 날 편리할 것 같다. 일반적인 먼지떨이보다는 확실히 먼지 제거가 잘 되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제품. 소음이 조금 심한 편이다.
만족도 ★★☆

5 월스타 마이트킬러 먼지 흡입기 1만3천원·현대홈쇼핑
When 패브릭의 먼지를 가볍게 제거하고 싶을 때
Where 이불이나 카펫, 커튼 등의 패브릭류
청소기에 장착하는 제품으로 주로 이불 등 패브릭의 먼지 제거에 사용한다. 가정용 진공청소기는 흡착식이라 이불이 달라붙어 청소가 어려운 반면 마이트킬러를 장착하면 패브릭이 씹히거나 달라붙지 않고 간편히 먼지 제거가 가능하다. 미세 먼지나 보풀, 피부 각질 등 작은 입자는 잘 빨아들이지만 머리카락이나 종이 등 입자가 큰 것들은 그대로 남아 있다. 필터 교환 없이 빨간색 뚜껑 부분을 열면 먼지가 뭉쳐 있어 그대로 버리고 물로 세척하면 된다. 두들기는 기능은 없어 완벽하게 먼지를 제거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전적으로 의존하기보다는 세탁하기 번거로운 경우 가볍게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