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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위험한 생활습관들 등록일 : 2008-06-19 11:47

버터가 듬뿍 발린 전자레인지용 팝콘이


치명적인 호흡기 질환을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쯤은 괜찮겠지…' 라며 무심코 행하던 당신의 생활 습관이 건강엔 치명적일 수 있다.


  


위험 상황 1. 버터 발린 팝콘의 향을 맡는 것
덴버의 국립 유대인 의학 연구센터는 최근 연구를 통해 버터 향을 맡다 보면


'팝콘 폐질환' 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 FDA에서도 버터 향이 나는 전자레인지용 팝콘을


매일 먹던 남자가 생명이 위급한 질병에 걸렸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또 실험실에 쥐를 넣고 3개월간 버터 향 팝콘에 사용한 인공 화학 기체를 들이마시게 했더니


쥐들의 림프구 세기관지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실험 결과도 있었다.


이 모든 결과들은 버터 향 팝콘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증거가 된다.


앞으로 버터 향 팝콘을 먹을 때마다 이유 없이 기침이나 호흡 곤란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고,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버터 향 팝콘은 먹지 않도록 한다.


 
예방법


팝콘의 버터 향을 절대 코로 직접 들이마시지 말 것.


굳이 팝콘을 먹어야겠다면, 버터 맛이 아닌 캐러멜 맛을 먹는 편이 낫다.
 
위험 상황 2. 콘텍트렌즈 끼고 잠들기
렌즈를 끼고 잠이 들면 안구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쯤은 모두들 알고 있지만,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렌즈를 끼고 잠이 들었을 때 생길 수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안구건조증이다.


 


특히나 렌즈를 끼고 술을 마시면, 안구건조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알코올 자체가 눈을 건조하게 만드는데, 알코올이 흡수된 상태에서 렌즈를 끼고 잠이 들면


눈이 더욱 타이트하게 조여 각막이 쉽게 긁히는 것. 이렇게 각막에 찰과상이 생기면,


세균이 안구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예방법


아무리 취했다 하더라도 렌즈는 꼭 빼고 잔다.
 
위험 상황 3. 카페인과 타이레놀 함께 먹기
머리가 아파서 습관처럼 진통제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 앞으로 카페인을 조심해야 한다.


타이레놀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카페인과 화학 반응을 일으키면 간질환을 일으킬 정도로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카페인은 24시간 정도 지속력이 있어서 타이레놀을 먹었다면,


하루 동안은 카페인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오전의 커피 한 잔, 점심의 다이어트 콜라, 저녁 식사 후의 에스프레소 한 잔,


잠자리 들기 전의 초콜릿 조금이 50mg의 타이레놀 8알 이상을 복용하는 것과 같다고 하니,


카페인의 섭취 또한 줄이도록 한다.


아무리 강철 체력이라 해도 하루 8알 이상의 두통약을 먹으면 몸이 이겨낼 재간이 없을 테니까.
 


예방법


카페인을 도저히 끊지 못하겠다면,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가지 않은 항염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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