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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등록일 : 2008-07-01 08:37



물이나 음식에 제한을 둠으로써 몸 속에 쌓여 있는 영양분을 태워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게 하며, 아울러 몸 속의 독소나 병 조직까지 없애주는 효과를 볼 수 있는 단식이 오십견 탈출의 첫 번째 선택이었다. 단, 장시간 무조건 굶는 것보다는 ‘1일 단식’을 추천하는 이향원 씨. 단식 전날 저녁부터 아침, 점심까지 물 200ml에 죽염 8g(어른 수저 반 숟가락 분량)을, 저녁에는 죽을 먹고 다음날부터는 정상 식사를 하되 위에 부담을 주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죽염은 수시로 살살 녹여 먹는데 분량은 조금씩 나눠서 물과 따로 먹는다.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감기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냉온욕은 찬물로 시작해서 찬물로 끝낸다. 샤워기로 1분씩, 5회 반복하고, 먼저 간단하게 샤워한 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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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운동 & 어깨돌리기 - 두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선다. 목을 앞뒤, 좌우로 돌린 다음, 양팔 벌려 돌리기 순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연결 동작으로 이어지는 어깨 돌리기는 차려 자세에서 팔을 살짝 몸 쪽으로 붙이고서 크고 천천히 돌린다.

※ 오십견에는 어깨와 연결된 목 부분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이 동작은 아침이나 시간이 날 때마다 수시로 반복한다.

2. 팔꿈치와 손목 크게 돌리기 -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굽힌 기마자세 를 취한다. 그리고 앞으로 팔을 쭉 뻗은 자세로 팔을 크게 돌려 제자리로 오기를 반복. 손바닥은 편 상태에서 손목 을 꺾어 손바닥이 앞으로 향하도록 한 뒤 유지시킨다.

3. 옆구리 돌려 발뒤꿈치 보기- 두 발을 나란히 붙인 상태에서 한손은 주먹을 쥔 상태에서 허리에 대고, 반대편은 손바닥을 편 상태에서 위로 일직선이 되게 뻗는다. 그 상태에서 허리에 손을 댄 방향으로 상체를 틀어 발뒤꿈치를 본다는 생각으로 1~2분간 정지한다. 몸을 앞으로 향하게 하고 팔을 천천히 내린 후 가볍게 심호흡한다.

4. 두 손으로 접시 돌리기 - 두 발을 나란히 붙인 상태에서 살짝 구부리고 팔을 앞으로 뻗는데, 이때 손등은 서로 마주댄다. 손등을 밖으로 크게 뻗어서 원을 그리고 허리도 뒤로 크게 젖히며 제자리로 돌아온다.

5. 양손으로 무한대 그리기 - 기마자세를 한 상태에서 두 팔을 크게 움직이며 무한대(∞) 그리기를 반복한다. 팔에는 힘을 빼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태에서 그린다.

※ 스트레칭의 횟수는 모두 10회씩 반복하고, 동작은 크고 천천히 돌려 몸을 충분히 이완시킨다.


몸의 관절 중 운동범위가 넓은 어깨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이 유착되어 생기는 것으로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린다. 대개 50대 전후에 많이 발생하지만 이것은 단지 겉으로 나타나는 현상일 뿐, 어깨관절의 노쇠현상은 젊을 때부터 시작된다. 아직까지 뚜렷한 발병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작은 외상,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모든 연령에서 발병이 가능한 질병. 초기증상은 약간의 통증만 있을 뿐 일상생활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정도가 심해지면 머리 빗기, 옷 입기 등의 기본적인 일상생활도 불가능할 정도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료는 필수. 운동부족이나 올바르지 못한 자세 또한 오십견을 부추길 수 있으니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법을 꾸준하게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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