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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맛을 생각한다면 내추럴 워터 등록일 : 2008-07-28 14:46
더위와 갈증 때문에 자꾸 물을 찾게 되는 계절이다. ‘물’을 마시는 행위는 단지 목마름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우리 몸의 건강을 찾는 것. 물은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해주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체내에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하루 7잔의 물을 마시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전문의의 말은 그만큼 ‘물’ 을 마시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물을 마셔야 할까? 흔히 정수기에서 중금속이나 유기물질이 걸러진 깨끗한 물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우리 몸에 필요한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먹어야 한다. 팔팔 끓인 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파괴되므로 제대로 된 물을 골라 그대로 마시는 것이 좋다.
인공적인 정수 시스템으로 걸러낸 물 대신 자연이 만든 천연 정수기로 거른 천연암반수를 마셔 건강을 지켜보자. 요즘 시중에는 청정지역 지하수나 해양심층수 등 다양한 물이 선보여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국내 청정지역의 지하수. 그중에서도 제주도 420m 화산 지층을 통과하면서 오염원을 거르고 암반층으로부터 미네랄과 천연성분이 흡수된 천연 화산 암반수는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바다 수심 200m 이하에서 흐르는 해양심층수 또한 주목받고 있다. 지구를 순환하던 바닷물은 북극에 도착해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 급속도로 차가워져 수심 200m 이하로 내려가게 된다. 이렇게 가라앉은 바닷물은 표층수와 밀도 차로 인해 깊은 바다 아래 섞이지 않는 물층을 형성하는데 , 이 층이 바로 해양심층수다.
물 한잔에도 자연의 신비가 담겨 있다. 목넘김이 부드럽고 청량감이 좋은 자연수. 천연물로 여름 건강을 지켜보자.
물 건강하게 마시는 원칙
1약간 차갑게 마신다 물의 온도가 낮을수록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육각수가 많이 생성된다. 미지근한 물보다는 조금 차가운 물을 마시자.
2 커피 마신 후에는 물 섭취량을 늘린다 커피, 술 등을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체내에서 수분이 빠져나간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커피와 술을 마신 후에는 평소보다 1.5배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3 식사 중에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 밥을 먹으면서 물을 많이 마시면 물이 위산을 희석시켜 소화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 또한 혈액 속 인슐린 수치가 올라가 비만의 위험도 있다. 가급적 식사 전 물을 마셔 포만감을 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editor picks!
제주 삼다수 제주도 청정 자연이 만들어낸 제주 삼다수. 수질이 좋고 수량이 풍부한 천연화산 암반수다. 보통 100~150m 깊이에서 취수되는 시판 샘물과 달리 3~4배 깊은 420m 깊이에서 취수해 깨끗하고 안전하다. 500ml 500원. 휘슬러 워터 캐나다 정부에서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청정 빙하지역인 휘슬러 지방에서 추출한 미네랄워터.
물에 용해되어 있는 미네랄의 양이 많아 다른 생수에 비해 잔여물이 없고 인체의 흡수
가 빠르다. 500ml 1500원. 마린파워 수심 3000m의 깊은 바다 속 햇빛조차 도달하지 않아 세균이 없는 심층수. 해양심층수를 완전하게 탈염해 마시기 쉽게 가공한 음료로 물분자가 미세해 체내 흡수력이 뛰어나다. 500ml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