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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머리카락을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10가지 등록일 : 2016-07-06 14:04
예민한 두피를 가졌다면
1 박박 긁는 샴푸 습관 없애기
하루 한 번 샴푸를 하는 습관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시원하게 감겠다며 손 톱으로 두피를 긁듯이 세정한다면 비듬을 악화시킬 뿐이다.
2 머리를 말리지 않은 채 잠자리에 들지 말 것
머리를 감고 잘 말려야 하는데, 특히 두피의 수분을 말끔하게 없애야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만,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찬 바람이나 서늘한 바람으로 말린다.
3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을 줄일 것
두피 트러블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스트레스나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바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은 두피 관리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탈모가 일어나고 있다면
1 다이어트를 잠시 중단할 것
다이어트 인구가 늘면서 영양 결핍으로 인한 탈모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모낭 주위를 감싸는 혈관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약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다이어트 중 탈모가 생겼다면 잠시 중단하고 영양 밸런스를 맞춘 음식을 챙겨 먹어야 한다.
2 아침에 샴푸하는 습관을 버리자
샴푸는 보통 아침에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아침에 샴푸하면 모발을 보호하는 유분까지 씻겨나가 모발이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된다. 샴푸는 되도록 저녁에 하자.
3 잦은 염색과 펌은 금물
염색과 펌은 모발뿐 아니라 두피에도 좋지 않다. 탈모가 시작되는 기미가 보인다면 염색과 펌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4 육류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자
이런 음식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두피에 피지가 쉽게 쌓이게 한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육류 중심의 식단을 개선하자.
손상 모발이라면
1 아무 샴푸나 쓰는 것은 금물
손상 모발이라면 샴푸 선정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아무리 영양 성분이 풍부한 제품도 자기 두피에 맞지 않으면 두피를 지성으로 만들어 모발 손상이 심해지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 샴푸 전에 오일이나 에센스를 바르는 것은 낭비일 뿐
샴푸하기 전에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을 바르고 마사지하면 손상 모발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다. 이는 잘못된 정보로, 샴푸를 하면 모두 씻겨 나간다. 오일이나 에센스 등의 영양 공급 제품은 샴푸하고 타월로 말린 후 또는 살짝 물기가 있을 때 바르는 것이 좋다.
3 모발이 심하게 갈라졌다면 트리트먼트보다는 커트를 선택할 것
한번 상해 갈라진 모발은 회복되지 않는다. 심지어 모근 쪽으로 타고 올라가며 계속 모발을 상하게 하므로 잘라내는 것이 최선이다. 갈라진 모발은 최대한 잘라내고 트리트먼트 케어를 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