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노화예방은 젊어서부터 등록일 : 2008-11-21 10:45
노화란 단순히 몸이 늙는 것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몸과 마음을 얼마나 건강하게 유지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노화는 또 신체의 세포 재생의 속도, 얼마나 긍정적인 생각을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물론 생활 형태에서도 규칙적인 식사로 세 끼를 다 잘 먹는지, 잠은 제때에 잘 자는지, 또 충분히 자는지의 정도에 따라서 노화의 속도는 달라지게 됩니다.
노화가 일어나는 시점은 신체의 성장 발육이 끝나고 세포 재생력이 줄어드는 스무 살에서 스무 살 중반부터 시작됩니다. 단순한 얼굴 주름을 노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생각하면 이미 늦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노화를 휴식과 단순한 비타민제 복용으로 퇴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것 역시 노화를 진행시키는 주범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이미 진행된 노화를 노화가 일어나기 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고의 노화방지책은 뭐니뭐니해도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이 옳은 선택입니다.
20대에 일어나는 노화증세는?
재미있는 것은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눈, 코, 입 주변에 나타나는 변화를 통해 신체 내 내장기관의 건강 상태까지도 체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눈이 쉽게 충혈 된다.
환경 공해와 스트레스, 지나친 컴퓨터의 사용, 간에 문제가 있을 때도 눈이 쉽게 충혈 됩니다. 눈이 피로할 때는 눈을 감고 눈을 쉬게 하거나 감은 채로 눈동자를 돌리는 안구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고, 결명자나 구기자 20g에 물 600ml를 넣고 끓여서 하루에 3~5잔 마시면 좋습니다.
-눈 밑의 다크 서클이 진하다.
신장 기능이나 위의 기능이 떨어지면 눈 밑이 어두워집니다. 특히 잠을 잘 못 자거나 피곤이 쌓이게 되면 혈액순환과 갑상선에 이상이 생겨 다크 서클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숙면과 휴식이 필요하고, 장에 도움을 주는 오미자 20g을 물600ml를 넣고 끓여서 하루 5잔 정도 마십니다.
-입술 주위에 여드름이 많이 난다.
자궁과 생식기에 문제가 있으면 입 주위와 턱 쪽에 여드름이 생기게 됩니다. 자궁 순환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아랫배 쪽에 더운 찜질이나 좌욕, 훈증요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코 주변에 뾰루지가 자주 생긴다.
폐나 기관지와 관련된 기관에 균형이 깨지면 호흡기능이 제대로 역할을 못해서 코 주변에 뾰루지와 같은 트러블이 생깁니다. 좋은 공기를 마시는 등산과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기미와 주근깨 같은 잡티가 생긴다.
몸속의 불순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거나 혈액순환, 신진대사가 잘 되지 않으면 피부에 기미와 주근깨 같은 잡티가 생깁니다. 이때는 노폐물 배설이 잘 되게 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치료를 받고 몸과 정신을 맑게 해주는 기체조나 요가를 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