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예쁜 입술을 만드는 방법 등록일 : 2009-01-09 11:37


감미로운 키스를 위해서는 입술이 건강해야 한다. 입술은 연약한 점막으로 형성되어 피지선이나 땀샘이 발달하지 못해 건조해지고 트기 쉽다. 따라서 스스로 수분을 유지하지 못하는 부분. 트고 갈라지기 쉬우므로 기초 손질 중 잠깐이라도 입술을 손질해주자.


<입술 손질법>

먼저 평소 기초 손질 시 눈 주위와 함께 아이크림이나 에센스를 듬뿍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한 뒤에 립스틱을 발라준다. 오후에는 립글로스를 같이 섞어 발라 윤기 나는 입술 표현을 해준다.
그러나 입술이 심하게 거칠어졌다면 영양수를 적신 화장솜을 올려 두거나, 입술에 랩을 씌워 10분 정도 두면 촉촉해진다. 혀로 입술을 핥으면 당장은 효과가 있는 듯 보이지만 수분이 증발하면서 더욱 건조해진다.


립스틱이 입술에 남아 있으면 입술이 검게 착색될 수 있고 또 너무 세게 문질러 지우면 연약한 입술에 자극을 주어 입술의 윤기를 잃을 수 있다. 반드시 입술 전용 클렌징과 화장솜을 이용하자!
화장솜에 클렌저를 묻힌 후 입술에 잠시 올려두어 립스틱이 잘 스며들도록 한 다음, 입술의 결을 따라 위에서 아래,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부드럽게 닦아낸다. 메이크업이 짙거나 잔여물이 남아 있다면 면봉에 클렌저를 묻혀 꼼꼼하게 다시 한번 닦아낸다.

<클렌징하는 방법>

립 메이크업을 지우기 전 입술 위에 립글로스를 바른다. 립스틱 색소가 올라오기를 기다렸다가 티슈로 한 번 닦아낸 후 다시 립글로스를 바르고 닦아내기를 3번 반복한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메이크업이 깨끗하게 닦이면서도 입술의 윤기를 유지할 수 있다.
입술 전용 클렌저가 없어 일반 클렌저를 사용할 때에는 오일 타입 클렌저를 사용할 것. 티슈를 눌러 흡수시키는 기분으로 빨아들이듯 제거한다.


샤워나 사우나 직후 입술의 각질이 불러져 있는 상태에서 각질 제거를 하는 것도 좋다. 면봉을 이용해서 주름을 따라 잘 문질러준다. 너무 세게 박박 문지르지 않는다. 칫솔처럼 생긴 입술 전용 각질 제거기나 전용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술이 심하게 트거나 갈라져 있어서 스팀타월로 각질을 불리는 것조차 부담스럽다면 립크림을 사용하자.
충분한 양의 립크림을 입술에 듬뿍 바른 후 5분 정도 랩을 씌워둔다. 랩을 걷어낸 후 화장솜이나 면봉으로 입술을 닦아내면 입술에 남아 있는 크림과 함께 각질이 제거된다.


각질 제거 후 촉촉해진 입술에 영양 공급을 해주면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보습용 크림으로 립팩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입술 전용 크림을 사용하거나 일반 영양크림, 에센스 아이크림 등을 이용한다.
좋은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도 입술 영양 공급을 위한 방법. 입술건강을 돕는 영양 성분은 비타민 A, C, E 등이다. 립크림을 사용하거나 에센스와 영양크림을 1:1 비율로 섞어 손바닥의 체온으로 녹인 후 입술 전체에 바른다. 입술 주위에 랩을 5분 정도 덮어두거나 따뜻한 수증기를 쐬어준다.

<꿀이나 스쿠알렌으로 립 팩>

꿀은 보습 효과가 아주 뛰어난 자연 재료이다. 꿀을 따뜻하게 해서 입술과 입 주위에 바른 뒤 랩으로 10~20분 정도 씌워둔 후 미지근한 물이나 스팀타월로 닦아내면 트리트먼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유 활용하기>

찬 우유를 화장솜에 듬뿍 묻혀 입술 위에 얹은 후 20분 정도 후 떼어낸다. 랩으로 덮어두어도 좋다.


매일 밤마다 혹은 일주일에 두세 번이라도 입술 마사지를 해주면 입술이 건조해지는 것과 잔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입술 크림이나 바셀린, 일반 에센스 등을 입술과 그 주위에 듬뿍 바른 후 잠시 흡수되도록 기다린다. 손가락으로 나선을 그리듯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입술 중심에서 인중까지 원을 그리며 올라갈 것. 입술과 입가를 콕콕 눌러 지압을 해주는 것도 좋다.
입술이 거칠다는 것은 입 주변도 건조하다는 것. 입 주위도 손가락을 상하로 움직이면서 같이 마사지해준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