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수한 세정력, 뉴스킨 바디바
1996년부터 판매량이 2백만 개 이상인 pH4.6의 약산성 비누로, 자극 없이 더러움만 제거한다. 알로에 베라 젤, 호호바 오일 등이 배합되어 보습을 주며 소프 프리 처방으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다. 잡티 제거는 물론 막힌 땀구멍이나 모공을 깨끗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115g 1만5천원대.

Tester’s Review 물에 잘 녹지 않는 하드 타입의 비누라 거품 망을 사용해야 한다. 살짝 강한 파우더 향은 거부감이 들지만 미끈거림 없이 말끔하고 깨끗하게 세안이 가능했다. 피부가 한결 맑고 깨끗해졌지만 땅김이 심해 즉시 보습 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각질이 일어날 정도.


2 보습 효과, 가밀라 시크릿 라벤더 헤븐
오염되지 않은 성경의 땅 갈릴리의 1천3백 년 이상 된 올리브 나무에서 수확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80% 이상과 15가지 허브 성분, 5가지 에센셜 오일을 황금 비율로 배합하여 3~6개월간 자연 건조 후 숙성시켜 만든 비누. 오일과 허브 성분들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 속의 더러움을 깨끗하게 클렌징하고 촉촉한 보습 효과를 준다. 115g 2만8천원.

Tester’s Review 거품이 걸쭉할 정도로 풍성하고, 세안 후에도 오래도록 윤기 있고 촉촉한 피부를 느낄 수 있다. 각질 제거나 트러블 완화 효과는 적지만 수분 크림을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촉촉함은 최고. 피부에 자극이 없어 민감성이나 복합성 피부에 적합할 듯.


3 거품량 최고, 로쥬키스 뷰티 솝
포털 커뮤니티 다음 ‘여드름 카페’에서 최다 판매를 기록할 만큼 부드러운 세정력을 지닌 뛰어난 순식물성 세안제. 국내 홈쇼핑에서 17만 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모공 수축, 보습, 피부 트러블 진정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순한 향과 크리미한 거품 생성이 인기 비결. 120g 1만원.

Tester’s Review 촘촘하고 걸쭉한 거품 입자가 폼 클렌저를 사용할 때처럼 풍성하게 생겨 구석구석 잘 닦이는 느낌. 남아 있는 화장기와 마스카라까지 말끔하게 지워졌다. 얼굴의 유분기를 잡아주어 뽀드득한 느낌이 강해 하루 종일 보송보송함을 유지할 수 있다.


4 모낭충 제거, 닥터 큐
46가지 천연 약초 및 허브 성분, 데모데시딘이 들어 있어 모공 속 오염 물질과 모낭충을 없애주는 영양 마사지 비누. 기능성 비누 타입으로 클렌징 크림과 폼 클렌징, 마사지 크림, 천연 약초 팩, 각질 제거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추어 별도의 클렌징 없이 각질 제거와 함께 천연 약초 성분이 모공을 조여주고 세정해준다. 3만8천원.

Tester’s Review 세안 후 피부에서 뽀드득 소리가 날 만큼 유분기와 피지를 잡아주지만 건조하거나 땅김이 느껴지지 않아 건성 피부에도 적합할 듯. 화농성 여드름 같은 경우 즉각적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눈이 맵고, 너무 비싼 것이 흠.


5 자극 없이 순한, 닥터 브로너스 리퀴드 솝 라벤더
미국 유기농 비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브랜드. 미국 농무국(USDA)에서 인증한 유기농 인증 마크(OTOC)를 획득한 제품으로 화학 성분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직영 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올리브·코코넛·호호바 오일 등을 원료로 사용했다. 라벤더, 티트리 등 6가지 라인. 액상 비누 3개, 고체 비누 1개로 구성된 세트 3만9천9백원.

Tester’s Review 소량으로도 비눗방울 같은 거품이 풍부하게 일어난다. 세정력이 강해 산뜻함을 느낄 수 있지만 촉촉함은 약간 덜한 듯. 라벤더 향이 오래도록 지속되어 보디 클렌저로 사용해도 좋다.


6 각질 제거에 탁월, 스웨디시 에그 솝
GS이숍의 베스트셀러 상품. 스웨덴 전통 미용 요법인 달걀흰자 팩을 기초로 하여 만들었다. 모공 속 피지 및 블랙헤드를 관리하고 모공 수축과 탄력을 부여하여 매끄러운 피부결로 가꾸어준다. 식물성 원료 추출물을 베이스로 한 세정 성분과 라놀린 성분 첨가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50g×2개 2만원.

Tester’s Review 향이 진한 편이지만 매끄럽게 닦이고 뽀드득하다. 피부결이 매끄러워지고 한결 맑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안 후 피부를 확 조여주지만 모공 수축까지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땅김과 화끈거림이 있으므로 민감성·건성 피부보다는 지성 피부에 적당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