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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다고 얕보지 마! 가격, 성능 착한 시트 마스크 등록일 : 2009-10-05 17:27

최소 천원 한 장, 최대 1천원 세장으로 구입할 수 있는 초저가 시트 마스크를 당신의 쇼핑 편의를 위해 한 곳에 모았다.

1. 이니스프리 워터 인 마스크 올리브 1천5백원
약한 풀 향. 반투명의 얇은 순면으로 피부를 끌어당겨 감싸는 재질. 가로 사이즈가 넓고 눈과 입 커팅이 큰 편. 붙이고 돌아다녀도 끄떡없을 정도의 밀착감과 스킨 타입 에센스가 충분히 적셔져 지속력도 뛰어나다.
2.라네즈 하이드라 솔루션 마스크 3천1백25원 (8장 한 세트 2만5천원)
플라워 향. 체크 조직의 도톰한 부직포 시트로 상단과 하단을 나누어 붙이는데 한꺼번에 접혀 있어 불편하다. 눈과 입 커팅이 크고 콧방울 사이가 잘 맞아 들뜨지 않는다. 얼굴 크기 조절이 편리하고 걸쭉한 에센스가 넉넉하게 함유.
3. 아리따움 에센스 시트 마스크 올리브 1천원
산뜻한 풀잎 향. 얇은 순면 재질로 자극이 없고 편안하지만, 커팅이 안 되어 있는 것이 아쉽다. 안정적으로 밀착되어 마스크를 붙이고도 활동량이 많은 사람에게 제격. 스킨 타입의 에센스가 충분히 적셔져 모자라지 않는다.
4.마몽드 수분 진정 마스크 2천원
무향. 피부 굴곡을 감싸주는 투명하고 얇은 재질. 사이즈는 조금 큰 편으로 특히 턱 부분이 넓어 사각 얼굴에 추천. 시트 자체가 얇고 가벼워 액이 빨리 흡수되며 헤어 라인을 제외하고 거의 들뜨지 않는다.

1.스킨푸드 복분자 생기 에센스 마스크 시트 2천원
한약재 향. 도톰한 부직포 시트로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준다. 턱 절개선이 없어 턱 부분만 들뜨는 편. 보통 얼굴 사이즈로 시트지에 에센스가 충분히 적셔 있어 밀착감이 뛰어나 움직여도 상관없다.
2.더페이스샵 아르생뜨 에코테라피 익스트림 모이스처 오가닉 코튼 마스크 시트 2천원
약한 풀잎 향. 얇은 코튼 원단으로 부드럽게 얼굴을 감싸주나 커팅이 많아 신경 써 붙여도 얼굴 외곽선이 들뜬다. 특히 턱 부분이 들뜨는 편. 스킨처럼 묽은 에센스 양이 많아 에센스 액이 뚝뚝 떨어진다.
3.닥터자르트 쿨 온 마스크 3천원
알코올 향. 얇은 부직포로 얼굴 위와 아랫부분을 나눠 붙이는 게 불편하지만 붙이고 나면 완벽히 밀착된다. 작은 얼굴 사이즈로 움직여도 들뜨지 않는다. 묽은 에센스가 충분히 적셔져 떼낸 후에도 손가락으로 두드려 흡수해줄 것.
4. 네이처 리퍼블릭 블래미쉬 랩 안티-트러블 프레시 마스크 시트 2천원
알코올 향. 매우 얇은 필름 형태 부직포로 밀착감이 최고다. 종이에서 떼어내 붙이는 동안 에센스가 뚝뚝 떨어져 번거롭지만 촉촉함이 그대로 유지. 보통 얼굴 사이즈로 얇아서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1. 제니스웰 브라이트닝 에센셜 마스크 2천5백원
무향에 가까운 향. 부드럽고 얇은 실리콘 재질로 에센스에 푹 젖어 있어 밀착감이 뛰어나다. 단 손이 가는 대로 늘어나며 세심히 펴주어야 한다. 눈과 입 구멍이 큰 것을 빼고는 보통 얼굴 사이즈.
2. 토니모리 에센셜 마스트 시트 팩 석류 1천원
인공 석류 향. 두꺼운 시트지로 무거워 착 밀착되는 정도는 아니다. 눈, 코, 입이 정 가운데에 있어 사이즈가 잘 맞는다. 건조 속도가 빨라 턱, 미간 부위가 들뜨는 편. 알코올 향이 있어 테스터 중 한 명은 따끔거린다고 평가.
3. 메이프레쉬 리얼 알로에 코튼 마스크 2천3백원(5장 한 세트 1만1천5백원)
무향에 가까운 향. 도톰한 면 재질로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민감한 피부에 적합. 턱과 이마 부분이 길고 가로 사이즈는 적당해 긴 얼굴에 맞는 사이즈다. 걸쭉한 에센스가 충분히 적셔 있어 밀착력도 높은 편.
4. 한스킨 릴랙싱 마스크 3천원
무향. 부드러운 순면으로 피부를 감싸주듯 밀착되어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다. 보통 얼굴 사이즈로 눈두덩을 덮는 형태. 시트에 에센스가 충분히 적셔 있어 들뜨지 않고 촉촉한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

시트 마스크 Q&A
Q 사실 다 마르지도 않은 시트 마스크, 떼어내기 아깝다
시트 마스크는 보통 셀룰로오스 섬유질로 조직된 시트지이거나, 코튼 시트지로 만들어져 있다. 시트지가 마를 때까지 붙이고 있으면 피부에 스며든 보습 성분이 다시 마른 시트지에 흡착되어 증발하게 되니 마르는 시간 전, 10~15분 후 떼어내는 것이 맞다. 얼굴에 남은 잔여분은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흡수시킬 것.

Q 그렇다면 시트 마스크를 붙이고 잠들게 될 경우는?
절대 이런 한심한 일은 삼가야 한다. 졸리면 먼저 시트를 제거하고 수면을 취할 것. 시트 마스크가 말라 건조해지면 피부 표피층 수분까지 시트 마스크에 흡수되어 수분 증발의 제1요소로 작용한다.

Q 매일매일 시트 마스크를 사용해도 되나?
수분 시트 마스크는 매일 사용해도 무방. 화이트닝 기능이 강조된 마스크는 미백 또는 각질 제거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모공 수축 기능 마스크인 경우 모공이 빨갛게 자극 받을 수 있다. 이런 고기능성 시트 마스크는 특별한 자극이 없더라도 피부에 흡수된 성분이 적용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2~3일에 한 번 정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신이 만약 시트 마스크 마니아라면 일주일 사용 플랜으로 ‘수분 + 수분+ 화이트닝+ 진정+ 수분+ 수분+ 리프팅 마스크’를 추천. 화이트닝의 각질 제거 성분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달랜 뒤 수분을 다시 보충, 그 뒤 탄력을 주는 리프팅 마스크를 적절히 믹스하는 순.

Q 눈두덩이 뚫려 있는 모양의 눈가 케어는 어떻게 하나?
브랜드에 따라 아이홀 커팅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시트 마스크를 하고 있는 동안 눈가에 패키지 파우치에 남아 있는 에센스를 수시로 덧발라주거나 아이크림을 덧바르는 것이 좋다.

Q 시트 마스크를 떼어낸 뒤 오히려 건조해질 때가 있다
간혹 시트 마스크 후 기초 제품을 꼼꼼히 덧발라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시트 마스크에는 피부가 하루에 필요한 에센스 1~2ml보다 10배나 많은 20ml 정도의 양이 적셔 있다. 피부가 많이 땅길 경우 수분크림을 덧바르는 정도, 보통은 패팅 동작으로 흡수시킨 뒤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Q 시트 마스크를 붙이기 전, 생얼이 나은가 혹은 스킨이나 다른 단계까지 바른 상태가 나은가?
시트 마스크에는 일반적으로 에센스, 세럼, 젤 크림과 동일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경우 흡수율이 떨어지니 세안 후 스킨으로 피부 결만 정돈해준 상태가 베스트. 유분이 함유되어 있는 로션 타입 스킨은 피부에 막을 형성하니 이 경우 오히려 생얼이 낫다.

Q “녹는 패치 붙이고, 시트 마스크 붙이는” 광고를 카피해 화이트닝 에센스를 바르고 화이트닝 마스크를 붙이면 효과가 두 배가 되나?
앞서 말했듯 중간층을 만들어 마스크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보다는 마스크 특유의 성분을 먼저 흡수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Q 남은 시트 마스크 액, 버리기 아깝다.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
마스크를 붙이고 있을 때 부분적으로 먼저 건조되는 콧방울 주위나 눈가, 입가에 덧발라주는 것이 베스트. 많은 양이 남았을 경우 빈 용기에 담아 수시로 에센스처럼 발라주는 것이 좋다. 화장 솜에 적셔 2차 활용을 해도 좋지만 충분히 적셔줄 만큼의 양이 되는지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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