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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늘 읽어도 잊어버리는 생활의 지혜 등록일 : 2009-12-16 09:26

늘 읽어도 잊어버리는 생활의 지혜모음



알루미늄 냄비는 가격이 싸고 열전도율이 높은 장점이 있는 반면에 물을 끓이거나 계란을
삶으면 갑자기 거게 변색이 되는 단점도 있다.
알루미늄 냄비가 검게 변하는 이유는 자체의 보호 피막 때문인데,
이 변색은 인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보기에 좋지 않다.
이렇게 냄비가 변색됐을 때는 사과 껍질이나 레몬 껍질을 얇게 썰어 물과 함께 10분정도
삶으면 원래의 색깔로 돌아온다.
알루미늄은 식초나 염분에 약하고 부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냄비째로 요리를 보존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시큼한 사과나 달지 않은 복숭아 같은 과일을 무리하게 그대로 먹거나 또는 버리거나 할
필요가 없다.
잘게 썰어 냄비에 넣고 큰 숟갈로 두세 숟갈의 물과 설탕 약간을 넣고 살짝 삶는다.
이것을 빵에 얹어서 먹거나 디저트로 먹으면 별미일 것이다.
다만 쨈처럼 푹 곤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해 둘 수는 없다.


손님을 접대하려고 사과를 미리 깎아 놓으면 색이 누렇게 변해
버린다.
이것은 사과 속에 들어 있는 페노라제라는 성분이 공기 속의
산소와 더불어 화학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인데, 이렇게 되면 사과 속의 비타민C의 양도
급격히 줄어들고 만다.
이때는 껍질을 벗긴 사과를 연한 소금물이나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갔다가 내놓는다. 그렇게 하면 산화작용을 막을 수 있어 색도 변하지 않고 비타민C의 손실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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