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공공요금 알뜰비법 등록일 : 2010-01-07 09:46
공공요금 알뜰 비법 | ||||
공공요금의 대부분이 에너지를 쓰는데에 지불되는 것이다.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겨울철, 더욱더 오르기만 하는 공공요금, 에너지 절약의 노하우는 없을까? 에너지 절약의 기본은 꼭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것이다. 더불어 그것은 환경을 보호하는 차원까지 생각해야만 하는일이다.. 지금 당장 편하자고 환경을 무시한다면 내 후손, 내 자식들이 감당해야 할 비용은 더 커지게 마련이다. 보이지 않는 부분을 절약하고 아끼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생각하는 일이고, 후손들의 절약까지도 책임져 주는, 훌륭한 일이다. 그 노하우를 알아 본다. 전기요금의 주범, 전기장판을 사용할때 장판은 장기간 사용하게 되어 전기소모가 크다. 이럴땐 전기장판을 바닥에 직접 깔지 말고 밑에 두꺼운 매트를 까는 것이 좋다. 열손실을 막으므로 전원을 끈후에도 보온효과가 지속된다.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을 때는 따뜻한 물 이용 주부들은 적어도 하루에 두세 번은 밥을 지을 것이다. 또 대부분의 주부들은 밥짓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미리미리 쌀을 불려놓는다. 하지만 무심코 쌀보다 훨씬 많은 양의 물을 부어놓지는 않는지. 그녀는 쌀을 불리기 위해 물을 부을 때도 쌀보다 약간 많은 양만 붓는다. 그렇게 하면 비타민 B1 등 쌀에 있는 영양소가 쓸려 나가는 것도 방지할 수 있고, 물도 절약할 수 있다고. 또 불린 쌀로 밥을 지을 때는 따뜻한 물을 이용한다. 그렇게 하면 전기 소비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밥맛도 훨씬 좋아진다. 전기밥솥의 바닥 열판에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주의하고, 뚜껑을 자주 여닫거나 주걱을 넣어두지 않는다. 냉장고를 사용 할때 확실히 효과 있는 방법 겨울철의 냉장실 온도는 여름보다 4℃ 낮은 1∼2℃ 정도가 적당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부들은 냉장실과 냉동실의 온도를 1년 내내 그대로 고정시켜 놓는다. 냉장고의 온도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외부 온도의 변화에 따라 바꿔 주는 것이 좋다. 그만큼 전기가 절약된다..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이고 보관하는 식품의 양이 냉장고 용량의 60%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쯤은 상식이지만, 가장 실천이 안 되는 부분이다. 음식을 넣을 때는 냉장실 안 냉기 순환이 잘되도록 적당한 간격을 두고, 수분이 많은 음식은 뚜껑 있는 그릇에 담거나 랩으로 싸서 앞쪽에 보관한다. 뜨거운 음식은 식혀서 넣어야 전력 낭비도 줄이고 변질도 막을 수 있다. 습관적으로 냉장고 문을 열어보는 것도 당연히 전기요금을 올리는 원인이 된다. 텔레비전, 화면 자주 닦아 밝기를 낮추자 텔레비전을 볼 때 신경 써야 할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TV의 밝기 조절이다. 화면의 밝기를 높일수록 전기 소모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화면의 먼지를 자주 닦아 주는 것이 좋다. 화장을 지우고 난 티슈를 활용하면 좋다. 화장품이 묻어 있지 않은 쪽을 이용해 닦아 준다. 그렇게 하면 따로 세제를 사용할 필요도 없고, TV 화면도 깨끗해지기 때문에 일거양득이다. 조명기구를 선택할때 가전제품이나 조명기구는 디자인 가격을 보기전에 소비전력을 먼저 확인하는것이 좋다.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높은것을 고르면 전력소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집안의 조명 기구를 고효율 형광등이나 절전형 전구로 바꾸자. 절전형 제품은 값이 다소 비싸지만 전기 소비량이 백열등의 1/4수준. 수명도 6∼10배나 길다. 또 거실의 전구는 필요에 따라 켜지는 갯수를 조절할 수 있도록하여 전력의 낭비를 최소화하자. 충전 배터리, 휴대폰 배터리는 충전시간을 꼭 지켜야 한다. 조금 가격이 비싸지만 배터리는 무조건 충전용으로 구입해서 사용한다. 충전용 건전지도 그냥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생각해 무수은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배터리의 충전시간을 꼭 지킨다는 점이다. 시간을 초과하면 배터리도 상하고 전기값도 더 들어가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나 청소기, 면도기 등을 아무런 생각 없이 사용하다 보면 구입한 지 얼마 안 돼 전지의 사용시간이 급격히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전지가 완전 방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충전을 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이런 현상은 니켈-카드뮴 전지에서 두드러지는데 일명 '메모리 효과'라고 불린다.즉 충전을 충분히 해도 전지가 전에 사용했던 양만 기억하는 것이다. 이럴 때는 전지의 충,방전 조건을 다시 조절해 주면 원상태로 복구할 수 있다.전지를 완전히 방전하고 충전시키는 것을 몇 차례 반복하면 초기 성능으로 회복된다 전기,수도 요금의 누진제를 기억하자. 전기요금은 전기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무거운 요금이 매겨진다. 일반가정(4인 기준)의 평균적인 전기 사용량은 월 200kWh 정도. 200kWh의 요금은 2만8백40원. 하지만 210kWh를 사용하면 2만3천5백원, 250kWh에는 무려 3만1천3백원이 부과된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한 200kWh 이상의 전기사용을 삼가는 것이 절약의 포인트다. 상수도 요금도 비슷하다. 서울시를 기준으로 월 30t 이하를 사용하면 톤당 2백70원이 나온다. 하지만 31~40t은 톤당 4백60원, 41~50t은 5백40원이 부과된다. 일반 가정의 평균 상수도 사용량은 월 20t 정도. 30t까지 사용해도 누진요금을 물지 않지만 30t이 넘어서면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수도꼭지는 항상 잘 잠그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겨울이 되기 전 보일러 점검은 필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 보일러. 보일러는 한 번 구입하면 보통 5~7년 정도 사용하므로 주택구조 및 규모에 알맞게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철저하게 관리한다면 2~3년 정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작업은 연료를 태우는 화실벽면의 그을음을 제거하는 일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의 실험에 따르면 화실 벽면에 3.2㎜의 그을음이 끼어 있으면 8.2%의 연료가 더 들고 1.6㎜일 땐 4.5%의 연료가 더 소모된다고 한다. 또 보일러 배관 내부에 낀 이물질을 제거해도 열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업계 전문가들은 보일러 청소를 잘하는 것이 제품선택보다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기름 보일러는 경유나 등유를 연료로 사용하므로 타면서 그을음이 많이 생긴다. 보일러를 청소하기 전에는 전원과 기름공급 밸브를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 연통과 위 덮개를 떼어내고 소음기와 열차단판을 분리해 차례로 들어낸 뒤, 철솔로 위에서 아래로 그을음을 골고루 쓸어내 주면 된다. 다음으로는 화염감지기의 유리면을 청소한다. 화염감지기는 연소상태를 감지해 상태가 고르지 못하면 즉시 가동을 중단시키는 안전장치. 화염감지기의 전면 유리가 더러워져 있으면 연료의 낭비와 사고원인이 되기 때문에 1∼2개월을 주기로 화염감지기를 뽑아 부드러운 헝겊으로 깨끗이 닦아 주어야 한다. 절전형 모니터 채용, 컴퓨터도 안 쓸 때는 꺼놓자 컴퓨터를 3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끄도록 하자. 컴퓨터를 자주 켰다 껐다 하면 하드 디스크가 쉽게 망가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별로 무리가 가지 않는다. 절전형 모니터를 채용한 컴퓨터도 상당한 전력을 소비하기는 마찬가지. 때문에 3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꺼두는 것이 좋다. 매일 15분 정도 컴퓨터를 켜놓으면 한 달에 75원의 전기가 낭비된다는 사실. 조명기기 및 반사판을 자주 닦자 한 달에 한 번쯤 전구 주위를 깨끗이 닦아 주면 훨씬 밝기를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조명에 고조도 반사갓을 달 경우 조건에 따라서 25~35% 정도 절전 효과가 있다. 반사갓도 한 달에 한 번씩 닦아 주면 지속적인 밝기를 유지할 수 있다. 80W의 조명이 필요한 경우 반사갓을 쓰면 56W의 조명으로도 같은 밝기를 유지할 수 있다. 즉 24W의 절전 효과가 있는데, 하루 9시간 5개의 반사갓을 사용할 경우 한 달이면 3천2백원 정도 절약이 가능하다. TV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만 보자 요즘 TV는 보통 리모컨을 이용해 채널을 바꾸도록 되어 있다.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CF가 나오면 무심코 리모컨으로 채널을 바꿔가며 TV를 시청하지는 않는지 체크해 보자. 이제부터는 가급적 TV 프로그램 안내를 보고,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선택하는 습관을 갖자. 하루 2시간만 TV를 리모컨으로 조절하지 않는 경우 적은 액수지만 1년이면 5천8백40원이 절약된다는 사실. 시력보호를 위해 TV와의 거리는 화면 대각선 길이의 5∼7배가 적당하며, TV는 벽과 10㎝ 이상 떼어놓는 것이 좋다 기름 보일러에는 보일러 등유가 경제적 소비자 보호원이 기름 보일러에 사용할 수 있는 등유, 보일러 등유, 경유 등 세 가지 유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난방비 조사에서 32평형 아파트 기준으로 월 기름값이 보일러 등유가 13만4천6백40원으로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등유를 사용할 때는 15만3천4백30원, 경유를 사용할 때는 가장 비싼 17만7천6백50원이 든다고. 요리 시간은 최대한 빠르게 볶음이나 튀김 순서를 미리 정해 야채를 튀기고 남은 기름으로 생선을 굽자. 시차를 두지 않고 연속해서 지지고 볶아야 가스를 절약할 수 있고 맛있는 요리도 탄생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요리할 때 주방을 떠나지 않는 것이다. 국이 넘치거나 타거나 하면 에너지 낭비는 물론 가족의 건강, 설거지의 번거로움까지 생긴다. 튀김요리를 할 때는 처음부터 기름을 많이 붓기보다는 조금씩 추가로 넣어 주는 것이 더욱 잘 튀겨진다. 또 한두 번 사용한 기름에서 냄새가 날 때는 생강이나 파를 조금 넣고 그 기름을 펄펄 끓이면 냄새가 없어져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빨래는 모아서 하기 집안일 중에서 세탁하는 시간은 20% 정도. 세탁량이 많으나 적으나 한 번 세탁기를 사용할 때 소모되는 전기량에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모아서 한꺼번에 세탁하는 것이 좋다. 기름기가 많거나 양말 같은 것은 손빨래가 더 깨끗하고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다림질을 할 때도 모아서 하는 것은 기본. 다리미는 자체 흡수열이 크기 때문에 적은 양을 다리면서 자주 사용하면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옷감을 종류별로 한꺼번에 모아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전기수요가 많은 피크 타임에는 가급적 큰 용량의 전기제품 사용을 억제하는 것이 좋다. 다리미는 다른 가전제품에 비하여 전력소비가 크기 때문에 다림질은 오후 10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외출시 전기 코드 뽑기는 기본 가장 쉬운 일이 어쩌면 가장 어려운 일일 수도 있다. 외출시 이리저리 얽힌 전기 코드나 중간 스위치를 끄는 일은 결코 만만치 않다. 하지만 어려운 일인 만큼 늘 관심을 가지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 중간 스위치가 달린 플러그 중에서도 하나하나 스위치가 따로 달린 것을 구입해 사용하면 좋다. 팩스나 냉장고등은 항상 켜놓아야 하기 때문에 꺼도 되는 것과 켜놓아야 하는 것을 구별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기 때문이다. |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