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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 사용시 꼭 알아두어야 할 주의점 등록일 : 2010-01-25 22:14

헤어왁스 사용이 보편화 되었지만 자칫 잘못 사용하면 두피질환 등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멋진 스타일링을 위해 헤어왁스 사용시 꼭 알아두어야 할 주의점을 하나씩 알아보자!!


소량으로 나누어서
왁스는 한 번에 많이 사용하면 일부분에 집중적으로 왁스가 도포되어 가라앉거나 뭉쳐서 지저분하게 보인다. 소량으로 나누어 전체적으로 도포 하고 원하는 부분에 추가로 왁스를 덜어 스타일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고정력이 높다고 좋은 왁스는 아니다.
왁스는 종류에 따라서 하드타입의 고정력이 강한 왁스부터 샤인왁스의 스트레이트용 제품에 이르기까지다양한 고정력과 광택을 갖고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고정력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간혹 잘못된 선택으로 제품을 나쁘게 평가하는 경우도 있어 우선은 제품의 정확한 정보를 인지한 후 자신의 스타일과 맞을지 판단하고 구입을 하는 것이 좋다.

왁스로만 고정하려 하지 말자.
왁스는 젤 같이 딱딱하게 굳는 제품이 아닌 유연성이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고정력의 한계가 있다.
그런데 왁스로만 원하는 고정력 (머리 세우기 등)을 얻기 위해 과다하게 사용하게 되면 세정에도 문제가 생겨 두피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드라이로 원하는 모양을 최대한 만들고 왁스 사용 후 스프레이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고정력을 높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조금 비싸더라도 세정력이 좋은 제품이 경제적이다.
일반 시판용(마트 등) 저가 제품 중에서 간혹 세정력이 좋지않은 제품들이 있다. 세정력이 좋지않은 제품은 샴푸를 두 번 이상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수돗물 값이나 샴푸 값, 시간 등을 고려해 본다면 오히려 조금 비싸 더라도 세정력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다.

세정력이 나쁘면 탈모의 위험성이 높다.
세정력과 탈모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선 세정력이 좋지 않은 왁스의 경우에는 왁스가 흘러내려 두피의 모공을 막을 수 있고 왁스가 덮고 있는 두피부분에 공기를 차단시켜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물론 세정력이 좋다면 갈끔하게 없어지겠지만 세정력이 나쁜 왁스의 경우 두피나 모공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왁스 사용 후 취침전 샴푸는 필수.
왁스 스타일링 하고 외출 후 취침하기 전에는 꼭 샴푸를 하는 것이 좋다. 왁스는 유분이기 때문에 먼지나 이물질을 모발에 흡착시키기 때문에 그대로 취침할 경우 모발 표면의 이물질과 왁스입자가 두피에 떨어져 모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식 샴푸가 부담스럽다면 미온수(32도 내외)에 헹구어 주는 것 만으로도 효과(세정력이 나쁜 왁스는 정식 샴푸를 해야 한다.)가 있으니 말끔히 세정하는 습관을 가져야 탈모를 방지할 수 있다.

개봉 후 일년 이상 된 왁스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자.
왁스는 유분으로 보통의 경우 미개봉으로 상온 보관시 유통기한이 3년정도라 하며 개봉 후에는 1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외부 온도의 변화에 의하여 내용물의 변형이 생기기도 하고 하얀 가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일에 따라서 왁스도 선택하자.
머리는 1개월에 1.2~1.5cm정도 자라기 때문에 한달 후에는 스타일이 많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때 한달 전에 사용하던 왁스가 점점 이상해 지는 듯한 (원하는 스타일이 만들어 지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왁스에 문제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은 스타일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머리의 길이에 따라서 왁스의 사용량도 달라져야 하고 때로는 고정력이 높은 제품이 필요하기도 하다. 한가지 왁스를 고집하는 것 보다는 2~3가지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같은 스타일이지만 스타일에따라서 다양한 느낌의 스타일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미용실에서 왁스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을 수 있다.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맞는 고정력과 광택의 왁스를 찾기한 매우 힘들거나 실패할 수도 있다.
왁스 초보자라면 가급적이면 미용실에서 디자이너와 상담 후에 추천을 받아 구매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이다.
다양한 제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제품의 정보를 정확히 알고 있으며 왁스 구매시 스타일링 방법 등을
직접 배울 수도 있고 나중에 잘 모르면 또 가서 배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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