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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과일껍질로 이용한 살림 아이디어 등록일 : 2010-01-25 21:22

수박

수박 껍질의 흰 부분은 보습·진정 작용이 있다. 피부가 거칠거나

햇볕에 그을렸을 때 수박 껍질로 팩을 하면 좋다. 수박 껍질의

흰 부분만 잘라내 강판에 곱게 갈고 가제를 덮은 얼굴에 올린다.

15분 정도 지난 후 가제를 떼어내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다.

레몬

흰색 옷이나 양말이 누렇게 변색되었다면 레몬 껍질을

활용해보자. 빨래 삶는 물에 레몬 껍질 3~4개를 넣어 끓이면

껍질에 들어 있는 표백 성분이 누런 때를 깨끗이 없애준다.

삶을 수 없는 합성 소재의 옷은 껍질을 갈아 즙을 낸 후 물에

섞고 하루 정도 옷을 담가두면 찌든 때가 제거된다.

세탁 후 은은한 레몬 향기가 옷에 배어 더욱 좋다.

오렌지

컵이나 창문 등 뿌옇게 된 유리 제품은 오렌지 껍질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껍질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안쪽 하얀 부분으로

유리를 골고루 문질러 닦고 마른 수건로 다시 한번 닦아내면

더러움이 싹~ 사라진다.

사과

냄비 바닥에 음식이 까맣게 눌어붙어 있을 때 무조건 긁어내면

냄비의 코팅이 벗겨져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럴 때는

냄비에 사과껍질과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이면 눌어 있던

음식 찌꺼기가 감쪽같이 벗겨지고 냄비도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비타민 C와 구연산이 들어 있는 귤 껍질은 피부 미용은 물론

피로 회복에도 좋다. 귤 껍질을 햇볕에 말린 후 망에 넣고 욕조에

담갔다가 목욕하면 거친 피부결을 매끄럽게 만들고 상쾌한 향이

피로를 풀어준다. 감기에 걸려 몸이 으슬으슬 춥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 귤 껍질 목욕을 하면 좋다.

바나나

소파, 핸드백, 구두, 재킷 등 낡은 가죽 제품은 바나나 껍질로

닦는다. 바나나 껍질 안쪽의 미끄러운 부분을 가죽에 대고

문지른 후 마른 수건로 한번 더 닦는다. 더러움이 제거되고

반짝반짝 윤기가 나 낡은 가죽도 새것같이 깨끗해진다.

포도

옷이나 가방, 이불 등 오래되어 싫증 난 패브릭은 포도 껍질을

이용해 예쁘게 염색해보자. 포도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들어 있어 천을 보랏빛으로 물들여준다.

냄비에 포도 껍질과 적당량의 물을 넣어 끓인 후 체에 밭쳐

포도물만 걸러낸다. 걸러낸 포도물에 염색할 천이나 옷을 넣고

5분 정도 주무른 후 맑은 물에 헹궈 그늘에서 말리면 OK

출처[싸이월드 미니홈피] 오래전 가출해 집나간 개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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