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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자가진단할수있는 특징들★ 등록일 : 2010-01-29 14:28
유방암을 나타내는 신체적인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슴에 나타나는 이상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나요? 나의 가슴에,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관심을 가져 봅시다.
유방암의 증상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것은 유방에 혹 또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많은 경우 통증이 없는 딱딱하고 불규칙한 경계를 지닌 덩어리입니다. 유방암 환자의 약 75%가 본인이 혹을 만져서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혹이 손에 만져지려면 암의 크기가 1cm 정도 자라야 되는데, 이렇게 혹이 커지려면 암세포가 무려 10억 개 이상으로, 이것은 암세포가 처음 생겨 보통 3~8년 시간이 경과한 후 상태입니다.
이러한 유방암이 계속 진행되게 되면 유방뿐만 아니라 겨드랑이에서도 멍울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가슴에 통증이?
일부에서는 가슴 부위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통증이 꼭 유방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방 통증이 있어서 검사를 한 후에 유방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유방암의 주요 증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와요~
일반적으로 여성에 있어 생리적인 형상의 유두 분비물은 성적 자극이나 신체 내 생리적인 변화 즉, 임신이나 호르몬 치료 기타 약제 등에 의해서 유발되기도 합니다. 유방은 원래 여러 가지 호르몬의 자극에 의해서 젖을 생산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나이나 임신 여부와 관계없이 생리적으로도 젖꼭지에서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측성이 아닌 한쪽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나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혈성 유두 분비물이 있는 경우 5~10% 정도에서 유방암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가슴이 귤 껍데기!
암이 진행되면 피부나 유두가 함몰되며, 그 피부는 귤 껍질 모양처럼 꺼칠꺼칠해 지게 됩니다. 겨드랑이 림프절에 암세포가 전이되어 커져 손으로 만져지기도 하며, 유방암이 많이 진행되는 경우 피부가 부어 오르는 등 염증과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유방암의 증상은 가슴을 조금만 유심이 들여다 보면 쉽게 알아 차릴 수 있는 증상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항상 가슴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유방암은 본인 스스로도 충분히 자가진단이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을 가지고 늘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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