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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처 만들기.. 등록일 : 2010-02-02 10:45


팅처 (Tincture) ?

: 천연화장품을 만들 때 허브의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방법 중 하나로

팅처는 알코올이나 식초, 글리세린 등의 용매에 허브의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 알코올 팅처 >

허브의 수용성, 지용성 성분을 모두 추출해낼 수 있고 열을 가하지 않아 영양소의 파괴가

적고 알콜의 방부효과로 유효기간이 가장 길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스킨에 활용할 수 있다.

1, 말린 허브와 알코올은 1 : 5 , 즉 차잎 10g 알코올 50ml 준비한다.

(신선한 허브일 경우 허브:알코올 1:2)

2, 병에 허브나 차잎을 담고 술 (보드카, 소주, 청주, 무수에탄올)을 붓고

뚜껑을 닫아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차광용기 사용하시면 더 좋아요)

3, 매일 가끔 한번씩 흔들어준다.

4, 2주 이상 숙성 후 우러나면 체에 여과지를 깔고 혼합액을 이중으로 걸러낸다.

5, 스킨에 팅처 첨가시 총량의 10%를 넘지 않는 것이 피부자극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알코올이 수분을 빼앗는 성질이 있으니 화장품을 만들때는 반드시 보습제를

첨가해야 하고 정제수에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글리세린 팅처 >

글리세린은 점액성의 당분으로 향이나 알콜을 함유하지 않아 어린이나 민감한 피부에 사용할 수 있고 수용성 성분이나 비타민, 미네랄 등을 추출하는데 효과적이다.

글리세린 자체의 보습효과로 건조한 피부에 적합합니다.

1, 적당한 용기에 허브를 1/2 ~ 1/3 정도 채우고 글리세린을 가득 부어준다.

2, 뚜껑을 닫고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2주이상 두면서 숙성... 매일 한번씩 병을 흔들어주면

유효성분이 더 잘 추출됩니다.

* 주로 사용하는 허브 : 녹차, 로즈마리허브, 국화, 감초, 삼백초, 히비스커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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