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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뱃속의 아기를 지키는 5가지 등록일 : 2010-02-10 17:01

태아는 자신이 직접 영양을 취할 수 없고 아직 폐로 호흡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영양과 산소는 탯줄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또 양수와 난막으로 밖의 충격을 완화시키고 엄마와 함께 독성물질을 이겨내며

280일에 거쳐 성장합니다.

이런 걸 이해하여 아기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1. 산소와 영양

10주를 넘기면 태반이 활약하기 시작한다.

엄마의 뱃속에 들어있는 아기는 난황낭이라는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잠시동안

이 영양분으로 커집니다. 한편 임신 7주부터 태반이 형성되기 시작되어 10주가 지나면 난황낭과 교체, 이후 태반을 통해 엄마로부터

산소와 영양을 받으며 자라납니다.

그때부터 영양 섭취 균형과 흡연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 난막

아이와 탯줄과 양수를 보호하는 3층의 막

자궁안에 아기와 탯줄, 양수를 보호하는 막이 바로 난막입니다.

출산이 시작되고 자궁이 열릴 때 양수가 터지며 아기가 나옵니다.

난막은 아기를 가까운 곳에서부터 양막, 융모막, 탈낙막의

3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양막과 융모막에 염증이 일어나면 자궁이 수축시키는 물질과 자궁을 열리게

하는 물질, 난막을 약하게 만드는 물질이 들어가

양수가 터지거나 조기출산을 하게 됩니다.

3. 양수

외부에서 충격을 완화시키는 쿠션역활을 한다.

양막 내부를 가득 채운 약알칼리성 액체로서 외부 충격과 온도차,

자궁수축으로부터 아기를 지키는 역활이 있습니다.

또 엄마로서는 아기가 발로 배를 치는 충격을 완화시켜주기도 합니다.

출산이 시작되면 난막이 찢어지고 양수는 체네에서 흘러나옵니다.

이걸로 통해 아기가 나오기 쉽도록 하는 윤활유 역활을 하게 됩니다.

4. 태반

영양과 산소를 공급.

태반은 태아에게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주고 불필요한 이산화탄소나

노폐물을 모체로 되돌려 보냅니다.

엄마의 면역을 높여주거나 발육을 보전하는 호르몬, 단백질을 만들거나

유해물질로부터 지켜주기도 합니다.

호흡기, 소화기, 위장, 간장 등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자궁 위쪽에 붙어 있어서 출산 후 일어나는

가벼운 자궁 수축으로 체외로 나오게 됩니다.

5. 탯줄

엄마와 아기를 이어주는 생명줄

2개의동맥과 1개의 정맥으로 이루어진 책상조직으로, 태반과 아기를 이어줍니다.

동맥은 아기의 배설물과 이산화탄소를 내보내고,

정맥은 영양과 산소를 공급합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2cm를 남겨놓고 자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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