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개인 예절 등록일 : 2010-05-24 14:14
1. 마음가짐
모든 말과 행동은 마음먹은 대로 하게 된다. 따라서 마음은 예절의 뿌리이며, 샘이다. 모든일에 정성스로운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한다.
2. 표정
표정은 마음의 창이며, 심정의 분화구이다. 표정은 바로 마음의 거울이기 때 문에 표정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다정한 표정 진지하고 그윽한 눈빛은 남을 편안하게 한다.
3. 몸차림
① 청결한 육체관리 -항상 몸을 정결하게 하여 남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아야 한다.
② 어울리는 화장과 장신구 - 화장은 자기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며, 아름다움이란 건강
... 한 자연색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자기를 보호하고 남과 어울리기 위한 것이
... 다. 장신구(액세서리)는 자기의 신체적 허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는 꾸밈새 이니 때에
... 맞추고 너무 화려하거나 갑비싼 것은 피하는것이 좋겠다.
③ 옷차림 - 옷차림 옷은 체온을 보존하는 기능도 중요하지만 부끄러운 곳을 가리며, 위험
... 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뿐만 아니라 더욱 아름답게 꾸미는 일도 의 복
... 이 갖는 기능중의 하나이다.
4. 서는 자세
몸을 정결하게 하고 옷맵시를 깔끔하게 했더라도 몸가짐과 기거동작이 예의범 절에 어긋하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선 자세는 모든 자세의 기초가 되므로 가장 중요한 자세이다.
① 발은 가장 편하게 약간 옆으로 벌리는데 앞뒤로 엇갈려서는 안된다.
② 무릎과 엉덩이 허리를 자연스럽고 곧게 편다.
③ 몸의 체중을 두 다리에 고르게 싣는다.
④ 두 손은 앞으로 모아 공수한다.
⑤ 가슴을 의도적으로 내밀거나 뒤로 젖히고 말고 자연스럽게 편다.
⑥ 두 어깨는 수평이 되게 반듯하게 해서 앞으로 굽히거나 뒤로 젖히지 않는다.
⑦ 고개는 반듯하게 들고 턱을 자연스럽게 갖는다.
⑧ 눈은 곱게 떠서 시선의 초점을 자기 키의 3배 정도 정면에 둔다.
⑨ 입은 자연스럽게 다문다.
5. 바닥에 앉는 자세
① 어른의 정면에 앉지 않고, 남자는 어른의 왼쪽 앞, 여자는 어른의 오른쪽앞 에 앉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② 실내의 장식을 가리지 않고 충분한 공간을 두고 앉는다.
③ 어른께서 앉으라고 말씀해야 앉는다.
④ 먼저 왼무릎을 꿇고 다음에 오른무릎을 꿇어 앉는다.
⑤ 두손을 가지런히 펴서 두 무릎위에 얹거나, 공수한 손을 남자는 중앙에, 여 자는 오른쪽 다리위에 놓으면 좋다.
⑥ 어른께서 편히 앉으라고 말씀하면 편히 앉는다.
⑦ 벽이나 가구등에 기대앉지 않으며, 손으로 바닥을 짚고 비스듬히 앉지 않 고, 다리를 뻗고 앉아도 안된다.
⑧ 의복이 앉은 주위에 넓게 펼쳐지지 않도록 다독거려 갈무리한다.
⑨ 자세를 바르게 하고 시선은 앉은키의 2배정도의 바닥에 둔다.
6. 방석에 앉는 자세
① 모든 앉음새는 바닥에 앉을때와 같다.
② 어떤 경우라도 방석을 발바닥으로 밟으면 안된다.
③ 앉을 때 왼무릎을 꿇기전에 두 손으로 방석을 당겨 무릎밑에 반듯하게 넣 으면서 방석위에 무릎을 꿇는다.
④ 방석의 중앙에 앉되 발끝이 방석의 뒷편 끝에 걸쳐지게 앉는다.
⑤ 방석이 구겨지지 앉게 곱게 앉는다.
⑥ 일어날때는 무릎을 들면서 두 손으로 방석을 원자리에 밀어 놓는다.
7. 1인용 의자에 앉는 자세
① 앉아야 할 의자의 옆에서 바른 자세로 정면을 향해 선다.
② 의자쪽으로 몸을 약간 돌리면서 의자쪽의 손으로 의자의 등받이를 잡아 의 자가 흔들리지 않게 한다.
③ 의자의 반대쪽 발을 의자의 앞선보다 약간 앞으로 내디딘다.
④ 의자쪽의 발을 의자에 앉았을 때 놓일 위치로 내디딘다.
⑤ 의자의 반대쪽 발을 앞에 내디딘 발과 가지런히 모으며, 등받이를 잡은 손 을 뗀다.
⑥ 의자가 밀려 흔들리지 않도록 두 손으로 의자의 양 옆이나 팔걸이를 잡고 앉는다.
⑦ 남자는 두 무릎을 붙이고, 여자는 발끝도 붙인 다음 두 손은 공수해 자리위 에 얹는다.
⑧ 등받이에 등을 기대지 않고 곧은 자세로 앉는다.
⑨ 공용의자에 앉을때도 1인용의자에 앉을때의 자세를 원용한다.
8. 걷는 자세
걷는다는 것은 바르게 선 자세에서 발을 움직여 위치를 옮기는 것이다.
① 걷는 자세의 기본
- 몸의 중심은 바닥을 디딘 발에 얹는다.
- 몸은 흔들지 않고 발만 옮긴다.
- 양 팔은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거나 앞으로 모아 공수한다.
- 발바닥이 앞뒤에서 보이지 않게 바닥과 발바닥이 평행이 되게 걷는다.
- 발바닥을 바닥에 놓을때는 앞과 뒤가 동시에 바닥에 닿게 놓는다.
- 발끝을 벌리지 말고 일직선의 양 옆에 놓이도록 곧게 걷는다.
- 옷이 펄럭이지 않게 여미며 걷는다. 뛰거나 허둥대지 말고 조용히 물이 흐르듯이 걷는다.
② 실내에서 걷는 자세
- 보폭을 옥외에서 보다 좁게 한다.
- 발자국소리가 나지 않게 걷는다.
- 여자가 한복을 입었을때는 발끝으로 치마자락을 차듯이 밀며 걷는다.
③ 계단을 오르내릴 때
- 소리가 나지않게 한다.
- 옷자락을 들고 여며 밟히지 않게 걷는다.
- 남녀가 함께 계단을 오를때는 남자가 먼저 오른다.
④ 남의 앞을 지날 때
- 반드시 '실례합니다.', '용서하세요.', '미안합니다.'고 양해를 구한다.
- 조용하면서도 민첩하게 걷는다.
- 남의 몸에 기대거나 부딪치거나 옷이 스치지 않게 한다.
- 상대에게 정면으로 뒷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9. 방안에 들고나는 자세
① 출입의 기본자세
- 인기척을 낸다. 노크 기침이나 말로 방안에 있는 사람에게 양해를 구한다.
_ 문을 열고 닫을때는 어깨 등 발을 쓰지말고 가능하면 두 손으로 한다.
- 두 손에 물건을 들었을때는 물건을 내려놓고 손으로 문을 열고 닫는다.
- 문턱(문지방)을 밟지 않는다.
- 방안에 있는 사람에게 될 수 있는 대로 뒷모습을 안보인다.
- 문은 소리나지 않게 열고 닫으며, 걷는 발소리도 안나게 한다.
- 문을 필요이상으로 넓게 열지말고, 문을 열어놓은채 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② 문을 열고 닫는 예절
- 문을 열때는 열리는 쪽을 막지 않는 위치, 즉 돌쩌귀가 있는 쪽으로 연다.
- 여닫이문을 밀어서 열때는 문 가까이에서 열고, 잡아당겨서 열때는 한 발자 국쯤 떨어져서 연다.
- 미닫이문을 열고 닫을때는 두 손으로 잡아당겨 열고 닫는다.
- 다른사람과 함께 출입하게 될 때는 상대에게 먼저 들고 나도록 양보한다.
10. 기거동작
기거동작이란 어른 앞에서의 몸가짐을 말한다.
① 어른보다 편한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
② 어른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지 않는다.
③ 어른에게 뒷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④ 어른의 말씀이 자기에게 유익한 내용이면 3번 정도 사양하다가 감사하며, 따른다.
⑤ 어른의 말씀이 자기에게 불리한 내용이면, 말씀하시기가 무섭게 실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