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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을 없애는 가장 좋은방법 등록일 : 2010-06-10 13:47
휴대폰 ★ 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휴대폰. 하루 종일 손에서 놓지 않다시피 하는 휴대폰 속 세균의 수가 공중화장실 변기의 세균 수보다 자그마치 300배가량 많다고 한다. 다시 말해 신발 밑창보다 더 비위생적이라는 것. 하지만 다행히도 휴대폰 속 세균들의 대부분은 자신의 것이므로 본인에게는 무해하다. 문제는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빌려 썼을 경우다.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빌려 사용했다면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한 휴대폰을 자주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세균이 예방된다. |
남자친구 또는 남편의 입술 ★★★ 흔히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는 건강에 좋은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입 안의 세균이 독으로 다가오는 경우도 있다. 남자친구가 감기에 걸린 정도라면 아무런 문제없다. 단, 위장병이 있는 남자친구라면 입 속 세균에 주의해야 하며, 감기에 걸린 남자친구라 하더라도 목이 부었거나 통증이 있다면 키스를 고려해 봐야 한다. 세균은 입술이 아닌 코를 통해 옮겨지기 때문이다. 병균은 매우 작기 때문에 전염될 위험성이 클 뿐만 아니라 감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수세미 ★★★★★ 식기, 도마, 싱크대 등 모든 주방 도구의 오염 물질을 말끔히 씻어주는 수세미가 가정용품 세균 검출 결과 1위로 뽑혔다. 이는 늘 물기 있는 곳에 놓여 있고 음식 찌꺼기가 쉽게 달라붙어 세균이 번식하는 데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 약 72억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 하니 이는 깜작 놀랄 만한 수치이다. 세균에 노출된 수세미를 사용해 그릇을 닦는 것은 세균을 더 널리 퍼트리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이러한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 30초간 전자레인지에 돌려 건조시키는 방법과 건조한 벽돌 위에 수세미를 올려놓는 방법이 있다. 수세미는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교체할 것을 권한다. |
싱크대 ★★★★★ 주방의 싱크대 위에 배설물 박테리아가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이 세균들은 전부 우리가 먹은 음식물로부터 나온 것들이다. 특히 날고기, 해산물 등 날것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 따라서 싱크대 위에는 채소나 과일 등 어떠한 것도 그대로 올려놓아서는 안 된다. 식재료는 식초나 레몬수에 5~10분간 담가둔 후 잘 헹궈 사용하고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세정제를 사용해 싱크대를 청소하자. |
화장실 ★ 세균이 가득한 장소 하면 흔히 공중화장실을 떠올리기 쉽지만 의외로 공중화장실은 안전한 편이다. 매일 청소하는 공중화장실보다 집 안 화장실의 변기가 더 더럽다는 사실. 그중 유독 세균이 많은 곳은 변기의 시트 밑 부분으로 배설물이 변기 안으로 떨어지면서 튄 오염물이 주된 원인이다. 만약 변기 커버가 올려져 있다면 반드시 휴지를 사용해서 내리고 공중화장실에서는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칸을 이용해라. 공중화장실에서는 변기 위에 제대로만 앉는다면 1회용 변기 커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화장실에 다녀온 후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
펜 ★★★ 사무실에서 공용으로 사용되는 펜에는 사용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들이 펜을 사용하기 전에 만졌던 물건이 무엇인지가 모두 담겨 있다. 이 말은 사람 손을 거쳐 전달된 각종 세균이 하루 종일 펜의 표면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다. 실수로 펜을 입에 무는 것은 내 입을 변기에 가져다대는 것과 똑같은 이치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사무실에서 사용할 나만의 펜 하나 정도는 챙겨 다니자. |
운동 기구 ★★ 우리가 헬스장에서 사용하는 운동 기구에는 피부병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가 수없이 번식하고 있다. 그러나 의외로 운동하는 내내 땀을 흘려야 하는 러닝머신과 같은 기구에는 세균이 적다고 한다. 이는 땀이 염분을 함유하고 있어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힘든 환경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헬스장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운동 기구를 닦은 수건으로 얼굴이나 손을 닦지 않는 것이다. 스트레칭이나 요가에 사용하는 매트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장소이므로 매트가 필요한 운동이라면 개인용 매트를 준비해라. |
사무실 ★★★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물건 곳곳에 회사 동료들의 재채기나 기침과 함께 튀어나온 세균들이 우글거리고 있다. 특히 먹다 남은 음식물은 책상 위에 절대 두지 말 것.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사무실 공기 탓에 세균 번식이 쉽기 때문이다. 세균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책상에서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일을 할 동안에는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 특히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전화기야말로 책상 위에 있는 물건 중 가장 더러운 것이므로 깨끗한 타월을 사용해 매일 닦아라. |
돈★★ 수없이 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다 보니 돈에는 온갖 세균들이 득실거린다. 손에 의해 세균이 옮겨지는 것은 주로 화장실 뒤처리가 좋지 않거나 코를 만지기 때문. 또한 침을 묻혀 돈을 세는 습관 역시 세균 생성에 한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돈에 있는 세균들은 우리의 건강을 해칠 만큼의 위력은 없다 하니 조금은 안심해도 될 듯. |
샤워 커튼 ★★ 샤워를 자주 하면 샤워 커튼에도 물때가 많이 낀다. 이때 샤워 커튼에 생기는 붉은빛의 얇은 막은 요도염의 원인이 되는 세라티아마르세센스(진한 붉은색의 색소를 생산하는 세균의 일종)이다. 이러한 세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샤워 커튼이나 욕조를 사용한 후 빡빡 문질러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샤워 커튼이 많이 더러워져 있다면 새것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
도마 ★★★★★ 도마는 음식물이 직접 닿는 것이기에 무엇보다 위생이 중요하다. 익히지 않은 육류에는 설사나 질병의 원인이 되는 균들이 가득하므로 만약 육류를 좋아한다면 도마 사용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육류용과 채소용 도마를 따로 구분해 쓰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소독을 하자. |
칫솔 ★★★★★ 보통 칫솔을 사용한 후에는 물로 씻어두는 것이 전부다. 그러나 칫솔에 있는 세균은 아무리 물로 깨끗이 씻고 털어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사실. 가정이나 회사에서 칫솔을 공동 관리하는 경우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세균에 전염될 위험성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칫솔의 세균을 없애는 방법은 케이스 안에 보관하거나 사용 후 잘 말려두는 것이다. 또한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최소 3개월마다 칫솔을 교체해야 하며, 특히 아프고 난 후에는 재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칫솔을 바꾸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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