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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요리법 등록일 : 2010-07-21 08:59
맛깔스러운 시골 반찬, 오이소박이
오이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공급과 갈증해소에 으뜸이다. 맛깔스러운 오이! 저칼로리라 걱정도 그만
오이 10개 ,
부추 1/2단, 당근 1/4개, 절임물(물 2ℓ, 굵은소금 1컵), 양념장(고춧가루·액젓 1/3컵씩, 다시마물 1컵, 찹쌀풀 1/2컵, 다진 마늘 3큰술, 생강즙 1큰술)
- 1. 오이는 굵은소금에 여러 번 문질러 씻어 오돌토돌한 돌기 사이까지 말끔하게 씻어낸 뒤 물기를 턴다.
- 2. 물과 굵은소금을 혼합해 절임물을 만들고 손질한 오이를 2분간 절인다.
- 3. 절인 오이는 찬물에 헹궈 길이로 3등분한다. 한쪽은 1cm 길이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십자로 칼집을 깊숙이 넣는다.
- 4. 부추는 시든 잎을 정리한 뒤 송송 썰고 당근은 곱게 채 썬다.
- 5. 분량의 양념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완성한 뒤 준비한 부추와 당근을 넣고 버무려 양념 소를 만든다.
- 6. ③의 오이에 양념 소를 꼭꼭 채워주고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 상온에서 하루 정도 둔 뒤 냉장 보관한다.
식욕 돋우는 초록빛 전, 오이부침개
색만 봐도 시원해 보이는. 조금은 특별한 오이 부침개
오이 2개 ,
부침가루 1컵, 물 1/4컵, 청·홍고추 1개씩, 소금 1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 1. 오이는 굵은소금에 여러 번 문질러 씻고 강판에 곱게 간다.
- 2. 청·홍고추는 1mm 두께로 썬다.
- 3. 부침가루에 물을 붓고 멍울 없이 곱게 푼 뒤 강판에 간 ①의 오이를 섞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부침 반죽을 완성한다.
- 4. 예열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부침 반죽을 지름 5cm 크기로 부은 뒤 송송 썬 고추를 올린다.
수분 함량이 많은 오이를 강판에 갈아 넣기 때문에 반죽이 질퍽해질 수 있으므로 반죽에 사용되는 물의 양은 평소 반죽할 때의 반만 넣을 것.
얼음 띄워 시원하게 먹는, 오이냉국
새콤하고 시원한 여름반찬~ 오이와 미역은 칼로리도 적고 몸에도 좋은 식품이라서 더 좋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쉬운 미역오이냉국~ 맛있게 만들어 시원한 여름 보내자
오이 1개 ,
미역 20g, 국물(간장·식초 1큰술씩, 설탕·통깨 1/2큰술씩, 소금·고춧가루 1작은술씩, 물 3컵), 소금 약간, 조각 얼음 적당량
- 1.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돌기 사이에 낀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한 뒤 3cm 길이로 얇게 채 썬다.
- 2. 미역은 흐르는 물에 씻어 불린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3.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국물을 완성한다.
- 4. 채 썬 오이와 불린 미역을 한데 담고 국물을 부어 오이냉국을 완성한 다. 먹기 직전 조각 얼음을 띄워 차갑게 낸다.
오이는 일정한 두께로 채를 썰기가 어려운데, 채칼을 이용하면 쉽게 해결된다. 얇게 채 썬 오이는 소금을 약간 뿌려 밑간해두어야 냉국으로 만들었을 때 싱겁지 않다. 오이냉국은 시원할수록 더 맛있다.
시원한 오이물김치
여름철 아삭한 오이와 시원한 국물의 만남 오이물김치 여름철 아삭아삭한 오이맛과 시원한 국물맛을 함께 해보자
오이 5개 ,
수삼 1뿌리, 청·홍고추 2개씩, 마늘 2쪽, 쪽파 5뿌리, 무·대추 약간씩, 배 1/2개, 멸치액젓 2큰술, 절임물(물 1ℓ, 굵은소금 1/2컵), 김칫국물(생수 2ℓ, 배 1/2개, 대추 2개, 소금 2큰술)
- 1.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뒤 찬물에 헹궈 절임물에 오이가 야들야들해지도록 1시간 동안 절인다.
- 2. 절인 오이는 5cm 길이로 잘라 한쪽은 1cm 길이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십자로 칼집을 넣는다.
- 3. 수삼은 가늘게 채 썰고 무와 청·홍고추, 마늘은 가늘게 채 썬다.
- 4. ③의 재료를 담고 멸치액젓을 부은 뒤 버무려 양념 소를 완성한다.
- 5. ②의 오이에 양념 소를 꾹꾹 눌러 채운다.
- 6. 배는 반만 준비해 껍질째 큼직하게 썰고 대추는 과육만 돌려 깎는다.
- 7. 생수 2ℓ에 소금을 혼합해 소금물을 만들고 ⑥에 부어 김칫국물을 완성한다.
- 8. 미리 만들어둔 김칫국물에 양념 소 넣은 오이를 넣고 뚜껑을 덮어 상온에서 반나절 익힌 뒤 냉장 보관한다.
뒷맛 개운한 즉석 반찬, 오이고추장무침
오이무침 오이를 밑반찬으로! 맵싸하게 무쳐서 먹기. 오이향을 그대로 즐겨 보자.
오이 1개 ,
갑오징어 1마리, 베이비 채소 20g, 소금 1작은술, 레몬즙·청주 1큰술씩, 양념장(고추장 2큰술, 액젓 1큰술, 설탕·참기름·고춧가루·매실청 1작은술씩, 깨소금 약간)
- 1.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여러 번 문질러 깨끗이 씻고 표면에 튀어나온 돌기는 칼을 눕혀 살살 깎아낸다. 깨끗이 손질한 오이는 반 갈라 1mm 두께로 어슷하게 썬 뒤 소금과 레몬즙을 뿌려 절인다.
- 2. 갑오징어는 뼈를 제거하고 살 부분은 사선으로 칼집을 내서 끓는 물에 넣고 청주를 부어 재빨리 데쳐 한입 크기로 자른다.
-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4. 오이와 갑오징어를 양념장에 넣고 버무린다.
가볍게 들고 먹는, 오이스틱&딥소스
오이는 칼로리가 거의 없고 수분이 많은 채소로 몸을 차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더위를 먹었거나 갈증이 날 때, 몸이 나른하고 식 욕이 없을 때 먹으면 효과적이다. 여름철 간단하게! 몸을 위해서!
오이 1개 ,
플레인 요구르트 1통, 게맛살 2줄, 레몬즙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 1. 오이는 굵은소금에 여러 번 문질러 깨끗이 씻고 5cm 길이로 4등분한 뒤 모서리 부분을 동글게 다듬는다.
- 2. 믹서에 플레인 요구르트와 게맛살을 넣어 곱게 간 뒤 소금과 레몬즙을 넣어 딥소스를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