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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기회라는 것에 대해 3초만 생각하자 등록일 : 2012-01-26 12:11
시간은 기회라는 것에
대해 3초만 생각하자
‘기회는 오직 한 번만 문을 두드린다.’란 말이 있다.
시간을 잡는다는 말은 기회를 잡는다는 말과 같다.
순간순간 스쳐 지나가는 시간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다.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수처럼 사람들의 삶을 빠져나간다. 시간이, 세월이 한참 지나고 나서야 사람들은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안다. 시간이 빠르다고 느끼는 순간 기회도 그만큼 상실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주어진 기회와 주어진 시간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그래서 기회를 놓친 것은 시간을 허비한 것이고, 시간을 허비한 것은 기회를 놓친 것이다.
서양 속담에 ‘기회는 오직 한 번만 문을 두드린다.’란 말이 있다. 시간을 잡는다는 말은 기회를 잡는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다. 기회는 오직 그것을 잡는 사람의 것이다. 시간은 기회다. 오늘만이 자신의 날이요. 자신이 일할 기회다. 오늘이라는 이 헌신의 시간을 놓쳐선 안 된다. 오늘이라는 시간을 허비하면 기회를 잃는 것이다. 아직 젊기 때문에 여유 있는 삶을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한다.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야 한다. 오늘밤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 시간일지 아무도 모른다. 누구나 반복할 수 없는 일회적 삶을 산다. 누구나 내일이라는 시간은 없다. 오늘이라는 시간만 있을 뿐이다. 자신에게 또는 가족, 회사에 봉사할 시간은 오늘 뿐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매시간, 매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한 달을 마감하는 마지막 날, 일 년을 마감하는 마지막 날, 후회가 없이 살아야 한다.
고대 그리스 올림포스 신전에는 시간의 신 크로노스의 동상이 있다. 이 동상은 벌거숭이 젊은이가 달리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발에는 날개가 달려 있고, 오른손에는 날카로운 칼이 들려 있으며, 이마에는 곱슬곱슬한 머리카락이 늘어뜨려져 있지만, 뒷머리와 목덜미는 민숭민숭한 모습이다. 이 신상을 본 시인 포세이디프는 이렇게 노래했다.
“신간은 쉼 없이 달려야 하니 발에 날개가 있고, 시간은 창끝보다 날카롭기에 오른손에 칼을 잡았고, 시간은 만나는 사람이 잡을 수 있도록 앞이마에 머리칼이 있으나, 시간이 지난 후에는 누구도 잡을 수 없도록 뒷머리가 없다.”
포세이디프가 읊은 노래로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곧 기회다. 한 번 놓친 기회는 다시는 그 앞이마를 자신에게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자신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 잘 관리해야 된다. 자신의 시간은 곧 자신의 인생이라는 섬뜩한 사실을 아는 사람만이 순간순간 지나가는 시간이 얼마큼 귀중하고 소중한지 안다.
무슨 일이든 성공하려면 자신의 시간을 자신이 구속해야 된다. 시간을 구속한다는 것이 사물을 손에 잡는 것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대로 계획을 세워 계획을 실천하는 것이다. 순간순간 자신의 계획대로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시간을 구속하고,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것이다. 시간을 헛되게 소비하지 않는 사람은 삶이 즐거울 것이다. 삶이 즐겁다는 것은 사람마다 그 의미가 다르겠지만 그래도 행복한 삶을 사는 자 그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