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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먹는다면? '패스트푸드 똑똑하게 먹기' 등록일 : 2013-01-30 14:31

 

▲'패스트푸드 똑똑하게 먹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사진=네이버 블로그 'w의 소근소근')

남성 스타일 매거진 GEEK이 1월호에서 소개한 '패스트푸드 똑똑하게 먹기'가 29일 온라인에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는 낮은 정크 푸드인 패스트푸드를 보다 '날씬하게 먹음'으로서 건강을 챙기자는 것.

GEEK은 햄버거를 고를때는 '주니어' 메뉴를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패스트푸드 햄버거 브랜드 B사에는 '주니어' 명칭이 붙은 햄버거가 많다. 이름 탓인지 대부분의 성인들은 선택하지 않지만 사실 '주니어' 메뉴도 모든 재료가 들어가 있어 든든한 메뉴다. 열량은 325Kcal로 베이컨 더블 치즈버거보다 227Kcal 가 적다. 일반 햄버거 보다 무려 294Kcal나 줄일 수 있다.

튀김이 들어간 메뉴를 먹고 싶다면 감자튀김보단 '치킨 너겟'을 선택하자. 보다 날씬하게 패스트푸드를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햄버거 세트 메뉴에는 감자튀김이 포함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곤 하지만 감자튀김은 460Kcal로 햄버거 1개에 해당하는 칼로리를 갖고 있다. 감자튀김 라지 사이즈는 257 Kcal인 치킨 너겟 6조각보다 203Kcal나 높다.

패스트푸드를 똑똑하게 먹으려면 '양념감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사이드 메뉴인 치즈 스틱과 콘 샐러드를 합쳐도 무려 390kcal인 양념감자보다 칼로리가 낮다. 사이드 메뉴만 잘 선택해도 상대적으로 건강한 식단이 나온다.

햄버거엔 탄산음료가 제격이라고 생각한다면 '환타'를 마시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의 칼로리는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환타 330ml는 98Kcal다. 같은 용량의 콜라보다 무려 42Kcal가 낮다.

한편 네티즌들은 "정말 유용하다. 하지만 햄버거 먹을 때는 환타보다 콜라인데..." "그래도 양념감자는 포기 못 하겠다" "이왕 패스트푸드를 먹는다면 건강하게 먹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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