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시청자의견 시청자 의견

미군이 여학생 죽이구 돈은60만원,이게말이됩니까/? 등록일 : 2002-07-02 00:00

MBC를 사랑하는 시청자 입니다...

화제 집중을 보는 도중 인터뷰 과정에서 틀린 단어가 있었습니다..

정종이란 단어가 맞는지요???

제가 알기는 청주가 맞는 표현 인것 같은데요....

정확한 표현을 알려 주세요... 안녕하십니까?

푸른신호등에서 이 문제에 대해 몇차례 지적을 했는데 시정이 되지 않고 있군요. 푸른신호등 650-3339번으로 전화 주시면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문글------------------------------

오늘 오후 6시 15분경 벌교로가는 시내버스 88번이 보금온천건너편에 서는 순간 갑자기 할머니가 내리고 뒤를 이어 시내버스 기사가 빗자루를 들고 내렸다. 그리고 정말 하늘을 울릴정도의 큰소리로 할머니를 막 몰아부쳤다. 시내버스안에는 상당의 승객이 있었고 거기에 아랑곳 없이 기사는 계속 할머니에게 정말 큰소리로 욕하며 몰아부쳤다. 소리가 너무 커 할머니의 소리는 들리지도 않았고 온통 그주변이 그 기사양반의 소리로 채워졌다, 주변의 사람들이 다 무슨일인지 밖을 쳐다봤고 지나가던 나도 순간 쳐다보게 되었는데. 여전한 시내버스 기사들의 무친절한..아니 이건 주객이 전도된 듯한 막무가내의 모습이 화를 나게 만들었다.

재정적자라고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밥먹듯이 하고 거기에 때맞춰 기사양반들의 파업도 밥먹듯이 하는 모습을 봤을때 그들은 요금을 올려 받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생각해봐야한다. 도대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고객으로 보는지... 내가 봤을때는 여전히 개로 보는것 같다. 예전에도 한 아주머니를 몸으로 밀치면서 버스에서 내쫒는 모습을 본듯한데.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아직까지 저런 파렴치한 기사들이 멀쩡히 일을하는지 모르겠다. 순천시내버스회사는 기사를 뽑을때 운전면허증부터 볼것이 아니라 그사람의 됨됨이를 보고.. 친절교육부터 시켜야한다. 그래야 후에 요금인상을 주장할 최소한의 정당성이라도 있지.. 참 어처구니가 없다. 너무나 화가난다. 아까 그 몰상식한 시내버스기사.. 키가 180정도에 체격이 건장하고 시꺼먼얼굴에..

우리나라가 목소리가 크면 이긴다는 사회는 지났다고 생각하는데.. 참 할머니한테는 그런 목소리로 이겨서 뭐 어디에 쓸건지...

차랄 대로변에 새워놓고 승객들은 아랑곳없이 그 할머니한테만 몰아부치며 운행도 안하고.. 얼척이 없는 그런 모습을 보고 너무 화가난다.

내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며 서울시내버스를 가끔 이용하며 새삼 느낀것이 기사아저씨들이 많이 친절해졌다였는데.. 순천은 개뿔이 ...



아직 멀었다.. 요금 올려받기전에 시내버스회사들은 직원관리나 똑바로 해라. ..무슨 최소한의 승객은 손님이라는 기본인식부터 없는 기사들한테 더이상 뭘 바랄까.. 갈수록 올려받는 요금에 재정적자라는 소리만 맨날하구 또 기사들은 파업에 안달이고.. 기본 자세부터 틀려먹었는데 요금 올려받는다고 해결될 문제라고 보는가? 순천시도 버스회사에 끌려다니지 말고 친절한 순천시내버스로 거듭날수 있도록 지도해야한다고 본다..

지금까지 오늘 그 시내버스 기사를 보구 분을 못참고 인터넷에 올렸다. 생각할수록 아직 기본자세부터 안된 순천시내버스기사들.. 목소리 높일때가 파업하고 힘없는 할머니나 아주머니들 윽박지를때 밖에 없나보다..쯧쯧..<의정부의 한 여고생으로부터...>



안녕하십니까. 저는 의정부의 한 여고생 입니다.



저는 한 학생입니다. 저는 애국자도 아닙니다. 저는 정치가도 아닙니다. 저는 부잣집의 외동딸도 아닙니다. 저는 모범생도 아닙니다. 하지만 전. 우리가 월드컵에 열광하여 미친듯 응원하고 있을때 미군의 장갑차에 깔려 죽어버린 두명의 여학생을 위해 오늘 시위에 참여한 한 학생입니다.



저희는 오늘 주한미군8군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처음에 갔을때 저는 우리나라에 이런 모습에 실망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 시위에 참여한 사람은 100명이 넘는 여고학생들과 몇명의 대학생과 몇명의 어른뿐이었습니다. 저희가 시위에 목이 터져라 외치고 울고있을때 사람들은 모두 월드컵 얘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13일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효촌리 56번 지방국도에서 우리의 여중생 2명이 생일 파티를 가다가 미군 장갑차에 치어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미군의 보상은 단돈 60만원이었습니다. 그들은 한마디 사과 없이 두명의 목숨에 60만원이라는 그 이름도 어마어마한 돈을 주고. 정말 웃기지도 않게 그 두명의 학생을 죽이 살인마에게는 아무런 처벌 없이 그렇게 일을 무마시키려고 하였습니다.



저희는 분개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오늘 학생의 신분으로서 자발적으로 시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저도 마음 깊이 오도록 느끼고 참여한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미군의 횡포를 날려버리기 위해 참석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미군의 대응에 저희는 또한번 분개 했습니다.



미군은. 저희 대표단에게 잠시만 기다리라 해놓고서는 우리나라 경찰을 불러 자기들 앞을 보호하도록 가로 막았고 자신들은 숨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농락 당했습니다. 그들은 우리 나라 사람들끼리 싸우도록 해놓고 자기 자신들은 숨어 버렸습니다. 저희는 그곳에서 미군을 보호하고 있을수밖에 없는 상부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는 우리 경찰들을 보며 가슴아파 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우리 경찰들과 싸우지 않으려고 조용히 시위를벌였습니다.



미군은 그런 저희의 시위를 완전히 무시했습니다.



그들은 우리 경찰이 보호하는 그 속에서 무장을 하고 뒤에서잇었고 저희가 시위를 하고있는 동안에 안에서 음악을 틀고 드럼을 치며 놀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 부대의 대장이라고 하는 사람이라며 나와 가짜인 주제에 저희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미군이 우리나라 학생을 죽였는데도 사죄 한마디 없고 우리나라 사람끼리 싸우고 우리가 미군을 보호하고.



저희는 반미 감정을 부추기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우리의 권리 우리의 생존권 우리의 자유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사과를 해야 합니다.

15살의 세상을 떠난 두명의 학생에게 그리고 그 가족에게 우리 나라에게 미군을 사과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 월드컵 중요합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안토오노 사건이 있을때도 그렇게 분개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우리의 두명의 새싹이 죽었는데 이 사건을 모르는 사람까지도 많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저희에겐 힘이 부족합니다.



일본에서는 미군이 일본초등학생을 성추행한 사건이 있은후 일본인들의 강력한 시위로 인하여 미국 대통령에게 사죄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라고 못할수 있습니까. 우리도 사죄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권리를 지켜야 합니다. 미국에게 빼앗긴우리의 권리를 찾아야 합니다. 더이상 이런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는 여기서 힘을 모아야 합니다.



도와 주십시오. 저희는 다음주 수요일 4시에 다시 그곳에서 시위를 한다고 합니다.



오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마음속으로 그리고 인터넷으로 이 얘기를 전해주셔서 저희를도와 주십시오. 그 어린 두 여학생의 한을 풀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권리를 지킵시다.







정말 안타깝지 않나요.... 인터넷과 통신을 통하여 많이많이 퍼트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입니다.





http://jatong.org/cgi-pub/board/wwwboard.cgi?db=data3&amp;mode=read&amp;num=593&amp;page=1&amp;ftype=6&amp;fval=&amp;backdepth=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