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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울쩍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네요 등록일 : 2002-07-20 00:00

7월17일 광양축구구장에서 울산현대와경기에 이천수 선수는 출전하지도 않았는데
여수mbc 9시뉴스에서는 출전한걸로 방송 하더군요.
불과 20분전에 경기를 제대로 방송하지도 못하는 여수mbc에 신뢰가 가지를 않는군요.
앞으로는 사실확인을 근거로 방송을 하면은 좋을것 같습니다.항상 유익하고 좋은 방송 보내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 여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래전 베스트극장에 방영되었던 황순원의 소나기를 문뜩 떠올리며 MBC홈에
들어가 한참을 찾아보고 검색해도 찾을길이 없어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찾는 사연인즉 어릴적 고향에서 촬영을 했었는데 지금은 댐으로 인해 수몰되어
옛날의 기억은 전혀 찾아볼수가 없고, 그나마 옛날의 기억을 조금이나 찾아볼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서"소나기"를 간절히 찾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시볼수 있는 방법이나 혹 영상테잎으로 구할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나는 오늘 저녁 9시 저녁뉴스를 본후
그 동안 MBC 에 쌓아 왔던 믿음를 한꺼번에 잊어버른듯 참으로 서글픈 일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소이 MBC가 말하기를 없는자와 소외계층의 의견를 대변 한다고 허울 좋게 떠들어 더고 있지만
오늘 여천산업단지내에 건설 노동자의 목소리에는 단 한번의 관심조차도 같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글을 쓰고 있는 본인 이나 건설 노동조합원이나 모두가 건설 노동자 이전에 여수를 사랑하고 여수에 터를 잡고 사는 여수시민 입니다.
그런데 어찌 여수 문화방송이라는 곳이 여수시민의 목소리에는 귀를 기울리지도 않은 겁니까?
그래서 본인은 여수 문화방송 이라는 명칭 중 여수라는 단어 자체를 삭제 하거나 바꿔 줄것을 강력히 요구 합니다.
저녁 9시 뉴스 1시간동안에 썩어빠진 정치인들 이야기나 남을 등처먹고 사기치는 치졸한 인간들의 이야기나 늘여놓을 바에는 아예 여수를 떠나 줄것을 요구 한다.
너희 들이 어찌 여수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매체라 자부하는가~~?
본인을 비롯한 3000명 우리 건설노동자는 너희 MBC가 이곳 여수를 떠나줄것을 요구 한다.
MBC 는 들어라~~~
너희처럼 썩어빠진 인간들이 판을 치는 요즘 새태속에서 어찌 2010년 해양 엑스포를 유치한단 말인가.
그래 너희들은 허울좋게 말들은 잘도 하더라
시민 모두가합심하여 성공적으로 개최 하자고는 애기들을 하지만 너희처럼 개 돼지만도 못한 인간들의애기를 우리가 어찌 들을수 있단 말이냐
그래 느 놈들은 주 5일 근무 하자고 데모 하지만 우리는 법에 명시된 하루 근로시간 8시간을 보장하라는 떳떳한 요구를 하는것 뿐인데...
이러한 힘없고 빽없는 서민의 목소리라고 너희까지 우리를 무시 하는 것이냐~~~
그래서 나는 너희에게 강력히 요구 한다.
첮째 " 이름을 바꿔라
여수 M B C 에서 여수라는 단어를 빼라.
둘째 " 이곳 여수를 떠나라.
너희처럼 서민의 힘없는 목소리를 경청할줄 모르는 싸가지 없는 놈들은 같은 하늘 아래서 숨조차 쉬길 싫다. 요즘 밑에 글과 같이.....

우리 아빠는 마니 힘들어 하고 있어요.

여수에서 대모를 한데요......... 우리 아빠도 건설 노동자 거든요

며칠째 술 마시고, 항상 괴로워하는 아빠는 보면 무지 마음이 아파요

다른사람들은 그런 나의 마음을 알까. 친구들 앞에서도 그런 마음을 내색하진 않지만..

매일 술을 드시고 돌아오는 아빠........

술에 취해 항상 오빠와 나에게 미안하다고 울며 괴로움을 애써 표현하지 않으려합니다

그런 아빠를 보면, 나도 함께 눈물이 나요............

그러고 있을때면, 왜 그러냐고, 울지말라며, 매정하게 말하곤 하지만,,,,

나의 마음은 찟어질듯 아픕니다...........

오늘 비에 젖어 술이 취해 밖에서 비를 맞고 있는 아빠를 발견하고는

정말 슬펐습니다. 밤에 비에 흠뻑 취해 울고 있는 아빠...........................

아빠를 데리고 집에 오는 것조차 힘이 들었습니다..........

아빠의 윗도리를 벗겨 주었을때, 그 힘든 일을 한 아빠의 노력의 상처들이 보입니다.

정말 슬픕니다. 평소에 아빠에게 잘 해 주고 싶은데.......

항상 어긋나기만해서, 아빠와 나의 사이는 벌어질때도 가끔식은 있었습니다.

오늘도, 나는 아빠와 함께 울었습니다. 아빠는 오늘 저를 더 울렸습니다

" * * 이 곁에는 항상 아빠가 있을거라고....."

정말이지, 눈물이 많이 고였습니다. 눈물을 한번 흘릴때마다..........

저는 어른이고 싶었습니다.

빨리 자라서 우리 아빠와 엄마와 가족들에게 잘 해 주고 싶었습니다.

우리 아빠는 11년 전에 일하다가 떨어져 다리를 다쳤습니다...................

일을 가도 항상 그 다리를 절뚝거리며 병신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

남들보다도 열심히 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에는 이런말 잘 안했지만.......

힘들때면 항상 이말을 하곤 합니다........

전에는 병신이라며 일자리를 뺏곤 했습니다................... 그때면 아빠는 술에 취해 돌아오십니다

저는 그때 그 사장이란 놈을..............

정말이지 이 놈의 세상 무섭습니다......

지금의 우리 아빠는 대모를 하고 잇습니다. 여수에서 말이죠...........

저는 아빠가 더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기 싫습니다.......

아빠는 저에게 대모는 반란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니들에게 아빠가 보이지 못할 모습을 보였다며" 눈물을 흘리십니다.

저는 눈물이 납니다........ 여수시민들은 알고 있나요?

저는 광양 사람입니다........ 여수까지 돈벌러 가는 아빠..............

저는 우리 아빠가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아빠는 아빠의 노릇을 잘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무엇때문에 대모를 하는지 잘 모르지만..........

일때문 인것 같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달래 주세요........... 이런글 안 올리려고 했지만.....

오늘은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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