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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의 한 맺힌 죽음에 대해 너무 억울하여 여러분께 고합니다" 등록일 : 2003-08-27 01:03

홈페이지 tv 다시보기에 가셔서
특집방에 들어가시면
락&힙합 페스티벌/해맞이 콘서트를 볼 수 있습니다.

8월 21일 17시 50분 서울발 여수행 새마을호 열차(0165)가 20시 59분 전주역을 지나서 우아동 아중역 1KM후방(21시 03분경)에서 사망사고를 내고, 그 열차와 기관사는
무심하게 여수를 향해 떠나버려서 억울하고 원통하게 죽은 아들이 죽은 이유를 모르는 부모님이 목격자나 그 열차에 탑승 했던 승객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8월 5일 아침에 부모님께 몇일만 여행 갔다 오겠다고 웃으면서 여수 집을 나선 32살 난 아들이 사고 소식을 8월 21일 10시 05분경 접하고, 8월 22일 새벽 2시 40분경 가족이 전주 노송병원 영안실에 도착했을 때는 싸늘하고 비참하게 아들죽음만 있을뿐애통하게도 죽은 아들은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전주 관할 중구 파출소 사고 관련 조서에는 기관사가 진술한 말 “30M지점에 젊은
청년이 웅크리고 있다가 갑자기 달리는 열차로 뛰어들었다". 는 내용과 최초 사인조사
의사 소견은“안면부 파열에 의한 사망사고 입니다”라는 경찰의 통보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울분을 참지 못하는 우리 유가족들은 몇가지 의문점을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열차에 뛰어 들었는데 다른 곳은 멀쩡하고 얼굴 안면(코밑에서 턱끝까지는 대각선 방향)만 다친 점,만일에 하나 경찰조서대로 자살이라면 베낭속 노트에
유서 나 쪽지가 하나도 없었다는점,열차가 하행선인데 기관사 진술과 뛰어든 방향이
반대라는 점,사고 마지막까지도 휴대폰을 들고 있었다는점,경찰조서나 사고관련 병원도 전혀 모르는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는 점, 우리 아들은 열차로 뛰어 들만큼 분별력이 없는 젊은이가 아니란 점,아무런 흔적 하나없이 죽은 젊은 아들의 자살이라는 누명을 벗고 혼백이라도 극락으로 보내고 싶어하는 부모님이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목격자나 혹시 내용이라도 아시는 분 또는 그 열차에 탑승 했던 승객이 계시면 꼭 아래 전화나 어려우시면 메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 061-662-1042 / 011-610-5384 / 019-9147-7997
메일:okhjs@hanmail.net / suin5384@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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