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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등록일 : 2003-08-26 00:05

저저번에
여수 국제청소년대회
한거요///
어제 일요일날
여수에서는
엠비씨에서
방송해줫엇다면서요//
근데 저는=ㅁ=
여수에 살지않고
광주에 사는 관계로
그걸 보지 못햇습니다//
그래서 여수엠비씨 들어와서
보면 혹시나 볼수잇지
안을까 해서
들어와봣는데//
볼수 업는것입니까??-0-
저저 진짜 꼭꼭
봐야만하는데//
그럼 혹시 그거
어디서 볼수잇는지라도
가르쳐주심
안될까요//
볼수업음 어쩔수업지만
말입니댜//ㅋ
어쨋든 꼭꼭 보고싶으니까요//
답변해주심 감사하겟슴니댜//저의 아버지는 (주)국제전기 에서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이번에 국제전기는 금강석고보드 하청을 받아서 큰 공사를 맡았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감독으로 그 공사를 감독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감독이심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위해서 손수 현장에 참여 하셔서 일을 하시다가

그만 7m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지셔서 병원으로 급히 실려 오셨지만 곧 숨을 거두셨습니다

금강석고보드와 국제전기 모두 아버님의 죽음에 대한 책임은 회피한 채

아버님의 죽음을 단순추락사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유가족은 단순추락사로 아버님의 죽음을 인정하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저희 나름대로 알아본 결과 많은 부분이 조작이 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 한가지가 안전 사항에 관련된 것인데 그런 큰 공사현장에 안전관리인 하나 없었다는 것은

정말 말도 되지 않는 일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공사를 하기전에 안전에 관련한 어떠한 사항도

오가지 않았지만 저희가 아버님의 죽음을 슬퍼 하고 있을때 이미 그쪽에서는 아버님께서는

보지도 듣지도 못한 안전사항에 관한 내용이 체결되어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버님의

싸인이 적힌채로 말이죠.

그리고 아버님이 떨어지셔서 병원으로 실려 갔을때 이미 공장쪽에서는 평소엔 있지도 않던

안전모와 그밖의 안전 장치들은 준비해 두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너무 새것들을 말이죠

공문서 조작이라는 이러한 엄청한 범죄를 저지르면서 그들은 우리 아버님을 욕되게 하고 있습니다

부검 결과 역시 그들의 뜻대로 조정하면서 아버님의 시신까지 욕되게 하고 있습니다.

혼자되신 불쌍한 우리 어머님과 이제 고등학생 밖에 되지 않은 우리 동생

아버님이 저승에서 편히 우리들을 바라보시게 하기 위해서라도 저희는

그들의 부정을 낱낱히 밝힐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들이 경찰에 이미 조작된 진술과 그밖의 사항들로 경찰의 눈을 흐리게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믿을수 있는 곳은 이곳 뿐입니다..

세상에 홀로 떨어져 나가버린 듯한 우리 가족의 억울함을 제발 들어주시길........미남진




친구 친척동생에게 생긴 일입니다..
돌아가신지 이제 3일됐다는 군요..
가족들과 친지들은 아버지의 죽음앞에 넋을
놓고 있는사이... 그사람들은...
한번 찟긴 가슴에..
다시한번 대못을 박는 짓을 했습니다..
힘없고..빽없는 우리 서민들..
이렇게 당하기만 해야합니까?
이일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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