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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밥상

찬란한 밥상

2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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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밥상 (8회)

* 두 친구의 요리조리 < 오리 편 >

 

떡갈비의 고장, 담양으로 간 두 친구. 담양에서도 손맛 좋기로 소문난 김효숙 명인을 만나게 되는데... 명인이 직접 개발했다는 오늘의 요리는 오리 떡갈비와 약오리! 떡갈비하면 돼지나 소고기만 있는 줄 알았던 두 친구에게 오리 떡갈비는 그야말로 신박한 먹거리. 10여 가지 약재로 맛에 건강까지 더한 약오리는 그 부드러운 식감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마성의 건강식. 말투에서부터 전라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담양 대표 명인의 손맛으로 완성한 특별한 오리 요리. 그 건강한 매력에 빠져보자!  이번 주 만호셰프의 요리는 오리를 이용한 ‘오리 쌀국수’ 오리뼈로 육수를 내고,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를 고명으로 올린 오리 쌀국수, 과연 그 맛은?


* 미식의 서재 <그림에 담아낸 셰프의 감성 - 요리사의 그림 노트>

 

서양화를 전공한 최석원 셰프의 책 요리사의 그림 노트는 이탈리아 음식을 만드는 과정과 완성된 요리를 오로지 그림으로 그려 완성한 특별한 책이다. 최석원 셰프는 서양화를 전공했고, 디자인 회사를 경영하다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분야에 종사해야겠다는 생각에 요리사가 되었는데.. 그의 미술적 감각은 플레이팅을 중시하는 현대 음식에 강점이 되고 있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영감의 원천이 되어준다고.. 예전부터 꿈꿔온 책을 만들기 위해 브레이크타임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온 최석원 셰프는 장장 1년 반에 걸쳐 책에 넣을 음식 그림을 완성했다. 맑고, 투명한 수채화의 느낌은 음식 그림에 산뜻한 감성을 불어넣어, 보는 이들에게 살며시 미소 짓는 여유를 안겨준다..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 따뜻한 요리사, 최석원 셰프를 만나본다!


* 엄마의 레시피 <담양 송희자 어머니의 향기 톡톡 레시피>


25년 동안 꽃차 전문가로 열정을 쏟아온 송희자 어머니는 꽃차에 관한한 자타공인 일인자.. 수많은 꽃을 연구해 차로 만들었고, 꽃을 이용한 음식도 다양하게 개발해온 분이다. 어려서부터 꽃차와 꽃 음식을 접하며 살아온 초이, 준영 남매에게 꽃은 어머니와 다름없이 친근한 존재.. 어머니의 솜씨와 감각을 물려받은 남매에게 오늘은 멍석 제대로 깔고 꽃 음식을 전수하기로 한다. 여름날 무더위를 뚫고 피어난 팬지꽃과 은은한 향이 일품인 아카시아꽃을 이용해 만드는 꽃 샐러드, 건강이 안 좋았던 어머니의 고민 속에 탄생한 기름기 쏙 뺀 건강한 고기 레시피 돼지고기수육찜, 닭고기와 전복을 메인재료로 홍화를 넣어 색감과 영양을 더한 스페인식 볶음밥 빠에야까지.. 송희자 어머니의 지혜가 깃든 향긋한 음식을 배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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