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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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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사연&축하방

황당무개한 일(노상방뇨 사건)

학원 수업을 마치고 저녁 10:00가량 쯤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시동을 걸려다가 친구에게 문자가 와서 잠깐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쪽에서 20대 중반 가량 되어 보이는 남자 셋이 오더라구요. 저는 그냥 가겠지 하고, 그저 친구랑

문자만 보내고 있었지요. 근데 제 차를 전봇대 옆에다가 파킹을 해 놓았었는데. ....

이런. ㅠㅠ 갑자기 남자 셋이 하나같이 바지 지퍼를 내리더니 그야말로 노상방뇨를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들의 입에서는 ' 아.. 시원하다... 우리 이러다가 누가 보는 거 아니냐?' 하면서 말을 하는데.. 그 상황을 직격타로 보고 있는 저는 참으로 황당무개하다러구요.. 안볼래야 안 볼 수도 없고, 남자 셋의 시원하게 방뇨하는 모습을 보다가.. ㅋㅋ..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차 시동을 켜 버렸죠.. ^^

그러자 ' 아 머야?' 하면서 부리나케 바지 지퍼를 올리면서 뛰어가는데.. ^^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서 생각했죠^^ 저녁에 아무데서나 소변을 누어서는 안 되겠다.. 자나깨나 차의 썬팅을 조심해야겠다고... 그 안에 사람 있을 줄 모르니 ... 다들 조심하라구요. ㅋㅋ

곡 신청 합니다.( 미스에이의 굿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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