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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의 예술가들의 맨발 재능기부, 한여름 밤의 축제 ‘Summer 버스킹’ 6월 18일 오후6시~

한여름 밤의 축제 ‘Summer 맨발 버스킹’


  맨발 걷기 열풍에 힘입어 순천시 석현동 소공원 내부에는 ‘맨발 황톳길’이 조성됐다. 지역 주민들의 봉사로 가꿔지고 있는 이 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모두애 맨발황토길봉사단’(이하 봉사단)과 지역 예술가들이 모여 재능기부 버스킹을 펼친다. 봉사단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순천시 소공원(석현동 574-2)에서 ‘한여름 밤의 축제-Summer 맨발 버스킹’ 축제를 연다. 아코디언, 바이올린, 통기타 연주를 비롯해 시조창과 선무, 시 낭송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로스오버 이우연 지휘자가 사전공연을 펼친 뒤 김상복·이행란 시인이 ‘너를 기다리는 동안’, ‘의자’ 등 축시를 낭독한다. 사회에 강수화 시인. 바이올리니스트 황희정이 연주하는 ‘몰도바’, ‘사랑의 찬가’도 만날 수 있다. 황 씨는 조선대 음악교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인디애나 Summer school을 수료했다.

 시조 창자 서민주는 ‘시조창, 선무’를, 조흥현 연주가는 ‘비내리는 고모령’ 등을 아코디언으로 연주한다.통기타 가수 박성훈(순천대 교수)이 연주하는 ‘느티나무를 향하여’, ‘이런 상상’도 레퍼토리에 있다. 가수 정용수는 ‘사랑해요 그대를, 덕분에’로, 뮤지션 김성광은 ‘사랑은 늘 도망가’를 들려준다.

  오연이 시낭송가는 “작은 황톳길이지만 지역 주민들과 예술가들에게는 예술 날개를 펼치는 일일 공연장, 주민들에게는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며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황톳길, 지역예술가 등 로컬 자원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순천에서 맨발로 지역의 예술가님들이 재능기부 버스킹을 합니다. 취재 오시면 좋겠습니다 문의는 010- 5899-3389 선생님께서 담당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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