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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족여행은 서해안리조트 어때? 등록일 : 2008-08-01 13:24

국내 리조트 명가 대명리조트와 용평리조트가 나란히 서해안에 콘도리조트를 오픈, ‘서해안 여행’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대명리조트는 전북 부안 변산반도 내 격포해수욕장, 용평리조트는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에 대규모 콘도미니엄을 완공하고 피서객을 맞기 시작했다. 더욱이 이들 리조트들은 바닷가에 들어섰음에도 대규모 물놀이 시설을 갖춰 특히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서해안에 자리한 만큼 석양 감상은 기본이다.

▲대명리조트 변산(www.daemyungresort.com)
대명리조트의 8번째 시설로 지난 24일 개관한 리조트의 첫 인상은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해안을 모티브로 삼아 유럽풍 귀족 스타일을 추구한 시설답게 안락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가득하다는 점이다. 변산반도 최고의 볼거리로 꼽히는 채석강과 적벽강을 좌우로 거느리고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리조트를 나서 5분이면 채석강은 물론, 적벽강도 만날 수 있어 가벼운 산책코스로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리조트는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410실의 콘도미니엄과 94실의 호텔로 구성돼 있으며, 8개의 연회장, 퓨전레스토랑, 스카이 그릴 가든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휴양뿐 아니라 고품격의 비즈니스에도 어울리도록 했다.

또한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들어선 아쿠아월드는 동시에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야외 파도풀과 슬라이드, 각종 아쿠아풀, 노천탕, 테라피 센터 등이 있어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1588-4888.

▲용평리조트 비체팰리스(www.yongpyong.co.kr)
무창포해수욕장은 매 달 두 차례 해안과 석대도 사이의 바다가 갈라져 길이 열리며 모세의 기적이 연출되는 곳이다. 이로 인해 매 달 자연의 신비를 만나려는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이달 초 개관한 비체팰리스는 석대도를 마주하는 바닷가에 자리해 현관을 나서면 곧바로 백사장과 연결된다. 국내 리조트 가운데 바다와 가장 가까이 자리한 리조트인 셈이다.

물고기 비늘과 기도하는 손에서 착안, Y자 형태로 건설된 리조트는 전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도록 건설됐다. 지하 1층, 지상 13층에 236개의 객실을 갖췄다. 3층까지는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3층에서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옥외 이벤트풀, 수영장, 모래찜질, 일광코스, 2층에는 스파와 테라피가 마련돼 있다.

댓글(1)
  • 2008-08-01 17:21

    언제~저런곳 다 가보까!..
    언제~저런곳 다 가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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