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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등록일 : 2015-04-18 12:00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순천시는 매년 4월20일을 '정원의 날'로 지정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기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 '대한민국에 국가정원 1호'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순천만정원 내 국제습지센터에서 '정원의 날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포식은 24개 읍·면·동 시민들과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정원의 날 선포, 정원해설사와 함께하는 헬스투어로 진행된다.

 

 

 

 

              

 

 

 

 


선선한 바람과 봄꽃 향기가 정원과 나무들 사이로 스며들기 좋은 계절에 정원을 걷는 걸음은 느릴수록 좋다.

아름다운 배경이 되는 빛나는 풍경들을 순천만정원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순천만 무인궤도차 7개월 만에 5O억 적자

 

국가정원 1호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순천만정원에 설치된 국내 최초 무인궤도차가 상업 운행에 들어간 지 7개월 만에 50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궤도차를 이용하는 관람객 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탓이다. 결국 운영사인 순천에코트랜스는 이번에 탑승요금을 5,000원에서 8,000원으로 60%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순천만정원에서 순천문학관까지 4.6㎞구간을 오가는 무인궤도차 ‘스카이큐브’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탑승객은 예상치의 절반 수준인 28만 4,000명에 그쳤다. 이에 따른 수입은 왕복 탑승료 13억원이었다.

그러나 인건비, 부품비, 정비, 이자 등 운영비가 60억 원대에 달해 약 50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운영사 측은 탑승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데다 투자비 대비 기본요금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됐다고 분석했다.

에코트랜스는 순천시와 협의를 통해 순천만정원 개장 1주년인 4월 20일부터 탑승료를 현행 5,000에서 3,000원 오른 8,000원을 받을 예정이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의 명칭 ‘순천만자연습지’로 변경 추진

 

갈대밭이 있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의 이름이 '순천만자연습지'로 변경된다.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의 경우 순천만 고유의 특성이 잘 반영되지 않아 대부분의 시민이나 탐방객들이 흔히 '순천만'으로 불러왔다. 
특히 '순천만정원'의 영구 개장후 공원과 정원의 유사명칭 사용으로 혼란이 가중됐다.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시민의견도 꾸준히 제기 됐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변경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응답자의 81%가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의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또 새로운 명칭에 대한 호감도 조사결과 순천만 자연습지(27%), 순천만습지(24%), 순천만(24%)로 집계됐다.
시는 설문 조사 결과를 순천시의회와 순천만자연생태위원회에 보고하고 시정 조정위원회를 거쳐 올 하반기에 명칭 변경을 위한 조례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만 습지는 여자만의 일부로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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