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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장도 등록일 : 2015-10-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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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에 만재도 , 강진에 가우도가 있다면 보성에는 장도가 있다.
녹차골 보성군이 장도를 누구나 가고 싶은 ‘힐링섬’으로 조성한다.
산과 호수 그리고 바다의 3경이 어우러진 외딴섬 장도가 전남도의 민선 6기 브랜드 시책인 ‘가고 싶은 섬’ 사업대상지로 최종 공모 선정됨에 따라 힐링섬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장도가 전남 도내 8개 시·군이 신청한 13개 섬과 경쟁해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람사르 해안보존습지로 지정된 벌교갯벌의 탁월한 우수성,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벌교꼬막, 게, 짱뚱어, 낙지 등 풍요로운 갯벌자원, 갯벌 관련 체험 프로그램 개발 가능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조선시대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재판 대상이 되었던 코끼리가 유배를 왔던 유서 깊은 섬이다. 보성군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 매력 넘치는 힐링섬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장도 주민은 삶의 터전인 갯벌을 보존하기 위해 손쉬운 기계작업을 배제하고, 널배(뻘배)를 타고 손으로 직접 꼬막을 채취하는 방식을 고수할 정도로 열성적이다.
※ 이시영과 김수미가 출연한 영화 <위험한 상견례> 참고
장도(獐島)는 보성군 벌교읍 장도리에 있는 섬으로, 순천만에 있는 유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멀리서 보이는 섬의 모습이 노루의 형태를 하고 있어서 장도라고 불린다.
조선왕조실록에는 태종 때 일본에서 바친 코끼리가 이 섬으로 유배왔다는 기록이 있다.
1896년에 돌산군 옥정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에 고흥군 동강면에 편입되었다. 그러다가 1983년에
현재의 보성군 벌교읍 장도리로 개편되었다.
<보성군 벌교읍 장도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