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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톱머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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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지역은 리아스식 해안이 220Km나 형성되어 있어 곱고 가는 모래들을 가진 톱머리해수욕장, 홀통해수욕장, 조금나루해수욕장 등이 있어 여름이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백사장 길이 2km, 너비 100m로 무안읍에서 서쪽으로 8km 떨어진 곳에 있는 톱머리해수욕장이 유명하다. 간만의 차가 심하여 간조 때면 넓은 백사장이 드러난데다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데다 바닷물도 깨끗해 피서지로 적합하다. 여기서 눈여겨보아야 할 곳은 바로 200년 된 곰솔인데, 백사장 뒤로 숲을 이루고 있어 해변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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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해에는 도미·숭어 등 어류가 풍부하여 해수욕과 함께 바다낚 | | |
시를 즐길 수 있고 각종 해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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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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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대해수욕장은 신라 말의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남녘땅에서는 경치가 빼어난 곳'이라 하여 '남일대'라 지었다고 한다. 이 곳은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이고, 각종 기암괴석과 수림이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고 질이 곱고 부드러운 모래밭과 맑은 물로 유명하다. 특히 백사장은 예부터 인근의 부녀자들이 모래찜질을 하던 휴양지로도 유명했으며 해수욕장이 개장된 이후로는 해마다 피서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서 눈여겨봐야할 것은 신코끼리가 물을 먹는 듯한 형상인 코끼리바위. 이 바위는 코와 몸체 사이에 천연의 동굴이 있어 파도가 넘실거리며 드나들 때마다 오랜 세월에 걸쳐 물결이 밀려와서 쌓인 조가비와, 조개껍데기와 모래알이 하얗게 쌓여 있다. 여름철 해수욕장을 | | |
찾는 피서객들은 반드시 한번쯤은 이 코끼리바위를 찾아보고 가는데 때로는 유람선을 이용하여 코끼리바위 근처를 돌아보기도 한다. 근처에서는 노래미, 볼락 등 바닷고기가 많이 잡히기 때문에 낚시터가 즐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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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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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사천IC (3번 국도 사천방면) → 사천시(77 번국도) → 향촌동 남일대해수욕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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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볼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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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최대의 다리인 삼천포 대교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돌아보는 유람선 관광이 할 만하다. 이밖에 인근 노산공원도 가볼 만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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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대해수욕장 자세히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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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여차몽돌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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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여차몽돌해수욕장은 해변 길이는 700m, 폭은 30m로, 까만 몽돌과 아담한 포구, 깨끗한 바닷물, 앞바다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로 경치가 아주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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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바다에 몸을 맡겨 동글동글 반지르르한 몽돌. 거제에는 이런 몽돌이 펼쳐진 해수욕장이 많다. 여차몽돌해수욕장도 그 중 하나. 널리 알려진 학동몽돌해수욕장보다 여유롭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데 해상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파도를 막아 선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하여 굳이 시인이 아니더라도 쪽빛 바다를 예찬하는 시 한 수를 읊고 싶을 만큼 가슴이 시린 해변이다. 여기다 고기배들이 한가로이 고기를 잡고 있는 광경 | | |
은 평화롭기만 한 어촌 해변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여차몽돌해수욕장은 영화 '은행나무 침대'의 촬영지이기도 해 두 주인공들의 애틋한 사랑이 떠오른다. 또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기 때문에 어종이 풍부하고 바위틈에 많은 물고기들이 서식해 피서객과 관광객뿐 아니라 낚시꾼들로 연중 붐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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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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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서마산IC (14번 국도) → 고성 → 통영 → 거제대교 → 해금강 → 해금강입구 → 다대리(좌회전) → 여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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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볼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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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에서 홍포방면으로 가는 해안도로는 소ㆍ대물도가 눈앞에 펼쳐지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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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몽돌해수욕장 자세히보기 | |